[교육사회] 7차교육과정에 대한 논란과 우리의 나아갈길
- 최초 등록일
- 2003.06.14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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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 우리는 왜 교육과정에 대해 논해야 하는가?
Ⅱ. 본론 ․․․ 7차 교육과정에 대한 논란
1. 7차 교육과정의 정의와 설명
2. 7차 교육과정과 6차 교육과정의 비교 분석
3. 7차 교육과정의 문제점
Ⅲ. 결론 ․․․ 교육과정의 현실에 대한 재조명
앞으로 우리 교육이 나아갈 방향 모색
본문내용
Ⅰ. 서론
교육이란 지식을 가르치고 품성과 체력을 기르게끔 도와주는 일련의 행위를 말한다. 모든 인간은 사회를 떠나서 살 수 없기에 태어나서 사회 속에 사회구성원으로 적응하고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을 가르쳐주는 교육은 큰 비중을 가진다. 오랜 과거에는 부모가 전수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사회구성원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었지만 사회가 복잡·다양해지면서 그것만으로 모자라 국가가 세운 학교에서 일정기간 사회를 살아가면서 필요한 여러 가지 지식과 규범을 익히게 된다. 그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학교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학생들로 하여금 올바른 인성을 함양케 하고 자아 실현이 가능하도록 돕는 데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우리 교육은 우리 사회의 풍조와 학부모의 교육관이 고학력, 명문 학교만을 선호함에 따라 학생의 재능과 잠재 능력을 계발, 육성하고 창의력을 길러 주는 교육을 실현하기보다는 입시 위주의 주입식 교육과 출세 지향 주의 교육에 치중해 왔다. 이러한 교육은 사회 전반의 구조적인 요인과 교육문화의 근원적인 왜곡에서 비롯되어진다.
입시 위주의 교육의 구조적 원인으로 무엇보다도 학벌을 지나치게 중시하는 사회적 풍조와 정책적인 문제를 들 수 있다. 첫째, 우리나라는 '학벌'의 사회다. 이른바 좋은 학벌을 얻기 위해서 오늘도 많은 학생들이 학원, 과외로 내몰리고 있으며 좋은 학벌을 지니지 못한 많은 젊은이들은 취업, 결혼에서 좌절을 경험하고 있다. 그 이유는 사람을 판단할 때 학벌을 그의 능력, 가치와 동일시하기 때문이다. 둘째, 교육적 왜곡에 대해 정책을 입안하고 실행해온 위정자들의 책임 또한 크다고 할 수 있다. 교육의 양적 팽창에 걸맞게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적 대처를 하는 데 크게 미치지 못하였으며, 입학 시험제도를 너무 자주 바꾸어 온 결과 실지로는 계속 입시지옥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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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