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기획 실무 노트
- 최초 등록일
- 2014.05.26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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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획 실무 노트
(전략 기획 전문가 조철선의)
조철선 저. 아인북스 2007년 2월 1일
서평입니다
목차
1. 선택과 실행
2. 임기응변
3. 결론
본문내용
책을 읽고 많은 도움도 받았지만 마음이 아팠다. 저자는 기획을 중심으로 직장인 커리어를 만들어 가다가 독립을 했다. 전략에 대한 인적 용역이 업의 개념이었을 테지만 쉽지 않다. 그래서 책을 써서 브랜드를 만들고 산업강사 일을 하는 모양이다. 남의 회사 전략을 짜주는 걸로 사업화를 하면 중간에 끼이기 쉽다(stuck in the middle).
보통 돈을 주고 전략을 컨설팅 받을 회사 정도가 되려면 관료적인 대기업인 경우다. 관료적이라는 말은 의사결정에 있어 정치적 타협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회사 내부에서 미래와 사업에 대한 전략을 갖고 있더라도 제 3자에게 컨펌(confirm)을 받아 두어야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다. 그런 회사가 누구에게 컨펌을 받겠는가? 맥킨지 등 굴지의 전략 펌(firm)이 될 것이다.
시장의 하부에 있는 저원가의 전략 자문 용역은 그 기업에서 퇴임을 했거나 아니면 사장 친구 같은 분들의 개인 연구소에서 자문을 한다. 결과가 아니라 네트워크 혹은 보은의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들과 콘텐츠로 싸우는 것은 무의미하다.
저자의 사업은 양극단에 끼었다. 전략 펌도 아니고 경험 많은 시니어(senior)도 없는 영세소기업으로 전략 컨설팅으로 밥빌어 먹기가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일었다.
저자의 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