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바우길 제8구간에 다녀온 후에
- 최초 등록일
- 2014.05.25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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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등산을 가기로 되어있는 4월19일에 비가 온다는 이야기가 있어 전날 다소 걱정을 하며 잠에 들었으나 다행히도 비는 내리지 않았다. 등산을 중학교 이후로 처음가는거라 그런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여야할지 전혀 감이 오지 않아 등산을 자주가는 친구에게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며 준비하였다. 비가온다는 이야기 때문에 복장을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오지 않았으나 친구의 조언덕에 복장 및 준비물을 제대로 준비해 갈 수 있었다. 보통 등산에 가서는 너무 과한음식 보다는 적당히 칼로리가 있는 음식을 준비하여야 한다는 기본적인 이론은 알고 있었으나 웬지 배가 많이 고플 것 같아 먹을 것을 우리조는 많이 준비하였던것 같다. 아침일찍 강릉대 정문에 모여 등산버스에 오를 채비를 하였는데 스틱까지 준비하여온 친구들을 보고 나도 다음에는 더욱더 준비를 철저히 하여야 겠다는 자극도 받았다. 버스에 올라 우리는 강릉바우길을 향해 출발하였다. 지난겨울 안인에서 인턴쉽을 하여 안인에 자주갔었는데 바로 옆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등산로가 있는지 전혀 몰라 몹시 인상깊고 아쉬웠다. 이런등산로가 이렇게 가까이 있었음에도 그냥 지나친것에대한 후회가 밀려왔다. 바우길 앞 주차장에 우리는 하차하여 등산에 앞서 준비운동을 하였다. 아침운동이 오랜만이여서일까 준비운동만으로도 조금씩 숨이 차올랐다. 강릉 바우길은 1996년 9월18일 강릉무장공비침투사건 발생 당시 북한군의 잠수함이 강릉 안인진 앞 바다에 좌초 되었다. 이후 잠수함에서 탈출하여 북으로 도주하던 무장공비들을 우리 군과 경찰이 모두 섬멸 하였다. 그 당시 순직한 국군 및 경찰의 영령을 위로하고 국민들에게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자 강릉통일안보공원과 안보체험등산로를 개설 하였다. 안보체험 등산로는 강릉시 안인진 삼거리에서부터 정동진 3거리까지 약9.3Km, 소요시간 약3시간30분정도 이며 다른 이름으로는 강릉바우길 제8구간 / 산 우에 바닷길 이라고 부른다. 안보등산로는 정동진에서 오르는 길과 안인진에서 오르는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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