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 원불교
- 최초 등록일
- 2014.05.15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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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교는 고대사회로부터 삼국, 통일신라, 고려, 조선을 통해 오늘까지 끈질긴 생명력을 지닌 한국의 민간신앙이다. 무교는 체계적인 계통이나 조직은 없지만, 많은민중들의 종교의식 기층에 깊이 살아있는 신앙과 사상이다. 무교의 본질은 샤머니즘인데, 샤머니즘은 선사시대부터 시작하여 가장 보편적인 주술종교 현상이다. 오랜 역사과정에서 유교, 불교, 도교의 유입과 습합에 따라 표상형태는 많이 변화했지만, 하나의 일관된 기본구조가 흐르고 있다. 샤머니즘이란, 입신의 신비체험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운명을 지배하는 초 자연적인 존재와 직접 교섭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인간의 화복운명을 조절하는 주술적 종교직능자인 무당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종교현상으로서 무교의 주체자는 무당이고, 무가를 통한 무교사상으로 종교의식으로는 굿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shaman을 무당이라 부른다. 일반적으로 여자는 무당 또는 만신이라고 부르며, 남자는 격, 박수 또는 화랑이라고 부른다. 무당의 입무에는 대표적으로 강신무가 있는데, 강신무는 신병이라는 무병으로 입무케 되는 것이다. 불안과 고통의 시련 끝에 죽음의 상징적 체험으로 신병을 앓아 자기부정이나 자기해체의 경험을 한 뒤 신령의 강림으로 구제를 받아 새로 태어나는 부활의 체험을 겪는다. 이 때,접신된 신령을 身主로 모시고 받들어 그 신령의 권능으로 무당은 교령, 치병, 예언들을 행한다. 신관과 연결된 무교의 인간관 에서는 인간 뿐 아니라 모든 존재의 생사, 흥망, 질병들이 초인간적인 신령들의 조화로 좌지우지 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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