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지금 왜 혁명을 말하는가
- 최초 등록일
- 2014.05.12
- 최종 저작일
- 2014.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지금 왜 혁명을 말하는가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들려주는 시대의 지성 9명의 조언)
노암 촘스키, 하워드 진 저. 강주헌 역. 시대의창 2013년 9월 4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마케팅
2. 주장들
3. 결론
본문내용
책은 미국의 좌파들을 인터뷰한 내용이다. 좌파의 인터뷰답게 선동적인 구호가 많고 내용이 추상적이다.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
'적이 누구인지 고발하라'
'손 쉬운 승리를 원하지 말라'
'혼신을 다한 투쟁만이 투쟁이다'
내포가 넓어 외연이 희미해졌다. 문제를 좁히는 기술이 필요할 듯싶다. 고객을 창의적으로 분류하면 알 수 없는 그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대중은 자신의 이해관계가 있는 부분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마음을 얻을 대상을 세분화하여 세밀하게 공략해야 한다.
정치는 일종의 마케팅이다. 작금의 마케팅 어프로치 방식은 두 가지다. (1) 데이터에 기반하는 구글식 방법과 (2) 마케팅은 인식(cognition)이라는 전통적인 방식이다. 구글은 빅 데이터를 활용하고 클래식한 광고 에이전시들은 인식조작을 활용한다. 어찌 되었건 출발점은 창의적인 고객 세분화다. 대중을 놓고 매스미디어로 광고하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졌다. 정보를 찾아 보면 당장 찾을 수 있는 이 세계에 멍청한 사람은 하나도 없는 까닭이다. 좌파도 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 분장된 운동을 기획할 필요가 있다.
책의 인터뷰 시기가 2000년대가 시작하기 전이라 시의적으로 약간 맞지 않는 것도 있겠다. 당시보다 지금의 사정이 더 나빠진 것 같은 느낌 때문인지 실제로 역사가 발전하고 있는가 하는 회의감이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