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세미나 관전기
- 최초 등록일
- 2014.05.02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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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협회 세미나 관전기입니다
목차
1. 네트워크
2. 비즈니스와 생물학
3. 결론
본문내용
아침부터 저녁까지 예정된 세미나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보통 점심을 제공하는데 구내 식당을 예약해두는 경우가 많다. 본 세미나는 강남의 좋은 빌딩에서 진행되는 관계로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훌륭한 구내식을 얻어 먹을 수 있었다. 얼마 전 가난한 협회 과정에서 진행하는 세미나에 참석한 적이 있었다. 세 군데 식당을 지정해 두고 삼천 원짜리 식권을 주었다. 자장면을 4천5백 원에 먹어야 하니 자비를 부담해야 했다. 그 세미나에서는 교재는 무료로 제공해 주었는데 점심값이 삼천 원이라니 차라리 ‘종이교재’를 주지 말고 점심값을 줘야 했다. 교재는 소프트 카피로 메일로 전송하면 되는 거 아닌가. 상식에 벗어나는 데는 보통 숨은 이유가 있다.
서울 모대학에서 겸임교수를 하신다는 분의 강의는 훌륭했다. 실무자 입장에서는 녹아들 수 밖에 없다. 늘 궁금하던 분야에 대한 삼십 년 경험을 청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책에 안 나오는 ‘야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이런 세미나 참석의 이유가 있다. 보통 직장인이 세미나에 참석하는 이유는 첫째가 교수뿐 아니라 학생들끼리의 네트워킹이고 둘째가 일의 백그라운드를 들을 수 있는 기회다.
(1) 네트워킹은 한국이 미국 시스템으로 변모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신입사원 공채 같은 것이 없다. 그냥 ‘알음알음’으로 채용한다. 그래서 취업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는 사람, 즉 네트워킹이다.
<미국은 일본인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네트워크가 중요한 사회이다. 취직 활동도 제도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개인에게 네트워크는 몹시 중요한 자산이다. 그러므로 동창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데에 상당한 에너지를 쓸 수 밖에 없다. ‘페이스북’도 그러한 사회 환경 아래에서 탄생했다. (왜 모두 미국에서 탄생했을까, 이케다 준이치 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