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후보생들에게(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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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막상 책을 읽고 나니 책의 방대한 분량으로부터 나오는 한숨이 아닌, 그 앞에서 적나라하게 벗겨지고 무기력한 초라한 나의 모습에 한숨이 새어 나왔다. 이건 마치 김남준 목사님의 「자네, 정말 그 길을 가려나」를 읽었을 때 느꼈던 감정과 비슷한 감정이었다. “김남준 목사님 말대로라면 이 세상에 목회자 될 사람은 아무도 없다.”라는 전도사들의 우스갯소리처럼 스펄전 목사님의 「목회자 후보생들에게」라는 책 역시 한 치의 타협과 양보 없이 우리에게 목회자로서의 소명과 자세, 설교에 대한 모든 것들을 성경적이고 정직하게 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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