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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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 가출청소년은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가출은 집을 나간다는 의미를 떠나 약물을 복용하거나 가정문제, 성문제 등을 일으켜 일생일대의 중요한 시기에 큰 고통과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단지 불쌍한 아동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도와주어야 할 복지의 대상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우리의 잘못과 문제를 인식하여 더 이상 가출부랑아들이 상처와 고통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팽배해 있는 무관심, 즉 사회의 방임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가출부랑아들을 단속하고 있는 일차적 사법기관인 경찰은 이들을 거의 방치해 두고 있는 실정이며 복지의 대상으로 삼아야할 일선 행정기관 각 구청들 또한 이들을 방임하는 등 무관심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회복지기관들도 이들에 대해 거의 개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합니다.
이런 현실 앞에 과연 가출부랑아들아 정말 진심 어린 관심과 따뜻한 어른들의 배려에 보호 받을수 있을련지 의문입니다. 현실은 참 냉정하고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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