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미디어 가난한 민주주의 1부
- 최초 등록일
- 2014.03.26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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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 1장 21세기의 미국 미디어 상황
제 2장 글로벌 화하는 미디어 시스템
1. 배경
2. 글로벌 미디어 등장이후 생기는 변화, 기업들의 양상, 사회적 여론.
3. 글로벌 미디어 시스템
제 3장 인터넷이 모든 사람을 해방시킬 것인가
1) 서론
2) 인터넷 정책 수립의 진전 과정
3) 자유경쟁 시장이란 신화
4) 디지털 TV: 융합의 시작
5) 킬러 애플리케이션 추구
6) 인터넷과 거대 미디어 기업
7) 결론
8) 함께 생각할 문제
본문내용
소유 집중화 (corporate concentration), 거대 복합기업화 (conglomeration), 과도한 상업화 (hyper commercialism) 등 3가지가 미디어계의 키워드이다. 미디어는 정치, 경제와 함께 가는데 이는 곧 저널리즘과 민주주의에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이 자본주의 논리에 억압당하고, 저널리즘의 부패와 타락에 따라 쇠퇴하는 공익성에 관해 이야기한다.
[기업화 미디어 카르텔]
현 미국 미디어계의 가장 큰 특징은 소유 집중화와 거대 복합기업화이다. 소유 집중화는 수평적 통합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 형태는 궁극적으로 독점이 되는데, 거기엔 두 가지 이득이 있다. 첫째는 기업의 시장 점유율이 커지면 납품업체들에 대한 협상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두 번째가 가격 협상력의 강화다. (이렇게 소수 기업이 미디어 시장을 통제하게 되면?)
미국의 매스 미디어 산업은 20세기의 상당 기간을 경쟁이 배제된 소수 독점상태로 보냈다.
특정 미디어부문의 소유 집중성만으로는 기업의 미디어 지배의 정도와 폭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 미디어 소유의 복합화도 함께 살펴야 한다.
거대 복합 기업 중 1등급에 속하는 6대 기업이 있다. 타임 워너, 디즈니, 바이어컴, 시그램, 뉴스 코퍼레이션, 소니가 그 여섯 기업이다. 이 모두는 영화사와 관련이 있다.
이런 인수, 합병의 추세는 수직적 통합을 지향점으로 두고 있어서이다. 수익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수직적 통합이란, 미디어 업체가 콘텐츠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그런 콘텐츠의 전시와 판매를 보장할 유통 채널까지 소유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수직적 통합이 완벽하게 이뤄질 것 같은 부문은 TV 네트워크에 방영할 쇼 프로그램을 제작할 경우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