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면의 재구성#2 전시회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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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를 보러가기 위해 이런저런 전시회를 알아보던 중 국민방송 KTV의 뉴스영상을 보게되었다. 그 영상은 장면의 재구성#2에 대한 취재 내용이였다. 영상에는 장면의 재구성#2 전시에 대해 소개가 되었는데 서울시립북미술관이 수집한 소장품 50작가의 70여작품을 대상으로 열었다고 한다. 2013년9월에 장면의재구성#1전시회를 시작으로 하루 1500여명 이상이 올 정도로 인기를 끌어 장면의 재구성#2가 개최되었다고 하여 그만큼 좋은 작품이 많고 배울 점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에 장면의재구성#2 전시회에 가게 되었다. 전시회장에 처음 들어서자마자 눈길을 끈 것은 어마어마하게 큰 대형작품이였다. 보자마자 어디서 많이 본 그림같은 느낌이 들어 작품내용과 제목을 보니 겸재정선의 작품 인왕제색도를 차용해 제작 된 작품이였다. 반짝이는 크리스탈을 촘촘히 박아 산수화를 표현하였는데 이작품은 황인기작가가 보는 위치에 따라 빛에 반사되어 다르게 보이고 산수의 이미지이지만 우주나 다른 풍경을 상상하게 하려 크리스탈로 표현하였다고 한다. 과거의 겸재정선의 작품을 차용해 현대적으로 표현했다는 것이 과거와 현재를 모두 담으려 양면화 한 것으로 보여 색달랐고 수묵화를 크리스탈로 저런식으로 표현할수도 있다는 것이 아름답고 매우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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