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바꾼다섯개의방정식-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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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께서 처음 이 책의 제목을 알려주셨을 때, ‘무슨 책 제목이 저래?’ 라는 생각을 하였다. 독후감을 쓰기 싫다는 마음과 함께 수학적 방정식이 얼마나 많은데 다섯 개의 방정식이 세상을 바꿨다고 말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점이 들었다.

독후감을 쓰기 위해선 우선 책을 읽어야 했고, 책을 읽기 위해선 책을 구해야 했다. 구리 시립도서관에서 책을 찾아 집어 들자마자 나의 의문점을 해결하기 위해 목차를 보았다. 목차를 훑어보자 나의 의문점이 반정도 풀렸다. 목차에 나열되어 있는 다섯 개의 방정식은 만유인력의 법칙 (아이작 뉴턴), 유압의 법칙 (다니엘 베르누이), 전자기 유도의 법칙 (마이클 패러데이), 열역학 제 2법칙 (루돌프 클라우지우스), 특수 상대성 이론 (알버트 아인슈타인) 이었다. 이 중, 만유인력의 법칙과 전자기유도의 법칙은 대학교 1학년 때, 1학기와 2학기 두 번에 걸쳐 수강하였던 일반물리학1, 2에서 배웠던 법칙들이다. 만유인력의 법칙과 전자기유도의 법칙은 내가 생각하기에도 세상을 바꾼 방정식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두 가지 법칙을 제외한 나머지 유압의 법칙, 열역학 제 2법칙, 특수 상대성 이론은 내가 알지 못하는 법칙이었지만 패러데이, 클라우지우스, 아인슈타인의 연구 결과로 만들어진 방정식이라면 세상을 바꾼 방정식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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