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 춘추전국시대의 통치술 및 외교술
- 최초 등록일
- 2003.05.30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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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춘추전국시대의 외교술
1. 춘추·전국 시대의 분기와 특징
2. 춘추시대의 외교전
3. 전국시대의 외교전
Ⅱ. 춘추전국시대의 통치술
1. 춘추전국시대의 정치적 상황
2. 중앙집권적 관료제의 발생
3. 군현제의 발생
4. 징병제와 상비군
본문내용
주왕조가 수도를 동쪽의 낙양으로 옮기기 전을 서주시대, 그 이후를 동주시대라고 부른다. 동주시대에 주왕조는 이전 서주시대의 영향력을 완전히 상실하고 오히려 실력을 가진 제후가 패권을 다투는 시대가 된다. 따라서 실제로 동주시대의 종말은 주왕조의 멸망시기가 아니라 진이 천하를 통일하는 B.C.221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 시대는 춘추․전국 시대라고도 한다.
춘추와 전국의 분기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한(韓)․위(魏)․조(趙)의 3가(家)가 진(晋)을 삼분하여 사실상 독립했던 B.C.453년을 그 분기점으로 보는 견해가 가장 설득력이 있다. 따라서 『춘추』 이후에 30년 정도를, 또한 그 이전의 50년 정도를 더하여 춘추시대(B.C.770~B.C.453)라 하고, B.C.452년 이후를 전국시대로 규정한다.
춘추․전국시대의 두 시기를 구분해 보면 춘추시대에는 아직 명목적으로 주왕의 권위가 온존하여 서주 이래의 예적(禮的)인 제도가 다소나마 시행되고 있었다. 이에 비하여 전국시대에는 주왕이 완전히 권위를 잃고 이전의 예적 실시도 시행되지 않아 제후국이 서로 쟁탈을 반복했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두 시대에는 일관된 역사의 흐름도 발견된다. 그것은 분열로부터 통일로 향하는 움직임이다. 춘추시대에는 초기에 서주 이래의 제후국이 170여개국이나 분립하고 있었으나 점차 제후국 상호간의 공방과 동맹을 통하여 패자(覇者:강대국)에 통솔되면서 일종의 제후국연합을 이루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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