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제8요일
- 최초 등록일
- 2003.05.30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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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느낌중심입니다.. 열씨미 적었어여~~
참고가 되시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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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 8요일" 이란 영화 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 이게 과연 무슨 의미를 말하는 것일까? 하는 강한 궁금증이 들었다. "신은 여덟 번째 날에 조지를 만들었다. 그는 보기에 참 좋았더라." 라는 대사에 대한 의문을 가진 채 영화를 감상했다.
이 영화는 성공한 현대인의 표본이 되는 자, 아리와 사회가 받아주지 않는 자, 비정상인 조지를 중심으로 함께 하는 일들로 이끌어진다.
늙어간다는 건 세상에 타협해 간다는 다른 말이다.
아리는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을 지내며 늙어간다. 그것은 동심을 읽어버리고 사회가 요구하는 데로 움직이는 인형이 되어간다는 뜻이다. 아리는 그런 인형이었다. 매일 7시 30분이면 토스트기가 작동하면서 일기예보가 나오고 그것을 들으면서 출근한다. 그리고 교통체중으로 짜증을 낸다. 직장에서는 유능한 인재일지는 몰라도 인생의 참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는 불행한 사람이다. 나는 이런 아리의 모습이 현대인들의 일반적인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고, 객관적으로 성공해 보이지만 가족이게 버림받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중요한 것을 읽어버린 모습 말이다.
조지는 가장 순수한 모습 그 자체였다. 비록 다운증후군이라는 병을 가진 비정상인 이었지만 그는 누구보다도 행복했다. 조지는 항상 자기 상상 속에 빠져있다. 자기만의 가수가 있고, 돌아가신 어머니도 자기에게는 살아 있다. 조지 에게는 자기만의 사랑이 있고, 자기만의 사는 방식이 있다. 세상물정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하면서 늙어가기를 거부한다.
이런 아리와 조지는 조지의 개 때문이 인연이 되어 그들은 친구가 된다. 그리고 함께 하면서 아리는 조지의 순수함을 닮아가고 조지는 사회에 적응하는 법을 배워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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