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전략 로드맵 관전평
- 최초 등록일
- 2014.03.03
- 최종 저작일
- 2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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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존 전략 로드맵 관전평 입니다
목차
1. 배경
2. 선택
3. 지표
본문내용
로드맵(roadmap)을 그려놓고 진척관리만 하면 완성될 거라고 생각한다. 사람 일이라는 게 그런게 없다. 회사는 공장을 짓는 것(플랜트)과는 다르다. 책 몇 권을 읽고 그대로 해 보겠다는 것은 고집이다. 책은 참고용(for reference)이다. 자신의 생각을 강화시키기 위해 활용하는 보조재일 뿐이다.
'생존 로드맵' 사후관리 TF(task force; 특공대)팀를 만들었다. TF팀은 전략을 ‘공장’이라고 보고 그 공장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공장을 만든 사람이 유지보수를 한다면 독립적이지 않기 때문에 ‘차이니즈 월(Chinese wall)’을 세웠다. 전략 설정에 관여하지 않은 사람을 써서 팔로우 업(follow up; 사후관리) 하기로 했다.
골프에서도 그렇지만 사업에도 ‘백스윙’이나 ‘다운스윙’보다 공을 치고 난 이후의 ‘팔로우(follow)’가 중요하다(이를 실행, execution의 중요성이라 하면 되겠다. 실행은 목표와 현재간의 차이를 줄여가는 것으로 정의한다). 팔로우는 끝까지 공을 보고 있어야 한다는 말인데 쉽지 않은 경지다. 특히나 사업에 있어서는 더욱 그러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집중력이 떨어지고 유지비용이 올라가기 때문이다(한계비용 체증의 법칙).
누군가에게 책임을 물을 때 간단한 방식이 생산(production)과 운영(operation and maintenance)을 나누는 것(divide and rule)이다. EPC 공사에서 발주처는 생산과 운영을 모두 관장한다. 하지만 생산을 위한 공장 건설은 EPC 사업자의 몫이고, 운영을 위한 시스템 설계는 운영업자가 하는 식으로 업무 분장을 한다. 그래야 체크 앤 밸런스 (견제와 균형)이 된다. 이를 위해 제조업체에서는 제조와 판매를 분리한다(제판분리).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