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4.02.08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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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 제목부터가 너무 매력적이었다. 이 책을 읽기만 하면 뿅하고 교사가 될 것만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나는 그런 끌림으로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이 책은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로 유명한 조벽 박사가 쓴 책이다. 책에서는 스트레스라는 단어를 달고 사며 절망하는 교육자, 타성적 무기력함에 빠져 한숨 쉬는 교육자, 연봉제와 업적 평가제 등 경제논리로 인해 교육을 신봉하기 시작한 교육자, 불신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교육자를 걸림돌이 되는 교육 개혁의 교육자 모습이라 칭하며 우왕좌왕하는 교육 정책, 낙후된 교육 환경만이 문제가 아니라 교육자들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새 시대 교육자를 위해 다섯 가지 제안을 하고 있다.
첫째로 “시대의 흐름을 바로 읽어야 한다.”라는 것이다. 인력 양성 이후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 것이 한국 인력 정책의 가장 큰 문제인데, 이는 시대의 흐름을 바로 읽지 못해 생긴 문제 문제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지금부터라도 시대의 흐름을 바로 읽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 다시 정보사회로 변해왔다. 시대변화로 생산 방식만이 변하는 것이 아니고 사회의 모든 구조와 생활 방식, 사고방식까지 덩달아 변했다. 그러기에 산업화가 필요로 한 획일적, 일방적, 수직적 교육의 틀은 붕괴하고 지식기반사회의 다양화, 특성화, 자율화 교육의 틀을 세워야 한다라는 것이다.
새 시대는 교사, 학교당국, 교육부가 준 ‘정답’이나 ‘모범 인간형’이라는 개념이 없고 개성과 소질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한 시대라 한다. 예전에 교육적 인간관이 ‘완성된 인간’에 있었다면, 이제는 ‘발전되어 가는 인간’이 있어야 한다라는 것이다. 즉, 구시대 교육의 교과서 외의 것은 쓸데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점수순서를 중시하던 닫힌 교육이 아니라 ‘특성’을 인정하고 창의력을 키우려고 노력하는 열린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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