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취임사 분석 (응용언어학)

목차

Ⅰ. 서론

Ⅱ. 본문
1. 대통령과 국민의 관계를 나타내는 표현
1) 대통령 자신을 이르는 말
2) 국민을 가리키는 말
3) 국민을 부르는 말
2. 어휘 선택
1) 역사 용어
2) 표준어
3) 순화 대상 용어
4) 난해한 용어
5) 4자 성어
6) 유의어
3. 문장 표현
1) 비교적 표현
2) 상투적인 표현
3) 부풀린 표현
4) 젠체하거나 에두르는 표현
5) 반복 표현
6) 외국어식 표현
6) 피·사동 표현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텍스트는 일상적 용법에서는 ‘본문’의 뜻으로 사용되어 문자로 적혀진 길고 짧은 글을 의미할 때가 있다. 텍스트란 송신자와 수신자의 의도에 따라 언어적으로 완결된 언어 단위로 보그란데와 드레슬러의 일곱 가지 텍스트성을 살펴보면 첫째, 의도성으로 의도성은 말하는 사람에 관하여 살펴보면 무슨 생각을 가지고 그 말을 하는지에 관한 말하는 사람의 심리적 문제가 근본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둘째, 용인성은 말하는 사람의 심리적 태도인 의도성보다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듣는 사람의 심리적 태도를 말한다. 셋째, 정보성은 청자는 화자로부터 전달받으려고 하는 내용에 관한 측면을 말한다. 넷째, 상황성은 텍스트 생산과 수용과정에 작용하는 이러한 상황적 요인을 말한다. 다섯째, 텍스트상호성은 텍스트를 생산하고 수용하는 생산자와 수용자들이 다른 텍스트의 지식을 이용하고 활용하는 모든 방식을 의미하는데 배경지식이라고도 한다. 여섯째, 응집성은 어휘들이 모여 텍스트를 이루는 구좌와 같은 것인데 아직은 말로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의 구조를 말한다. 마지막으로 응결성은 텍스트로 실현된 말의 연쇄를 말한다.

<중 략>

6) 외국어식 표현
외국어식 표현은 명확한 출처를 모른다 하더라도 우리의 언어 감각에 무엇인가 어색하게 느껴진다. 또 경우에 따라서 외국어식 표현이지만 우리말 문장 구조에 많이 적용되어 별로 어색하지 않게 하는 것도 있으나 외국어식 표현은 우리말의 고유하고 보편적인 표현법에 적지 않은 혼란과 불편함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으므로 우리말답게 바꾸어 써야 한다.

(1) ‘에 있어서’
‘에 있어, 에 있어서’ 등은 국어사전에서 무엇을 화제로 삼을 때 사용하는 말로, ‘에, 에게, 에서’를 문어체로 이르는 말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그런데 이것은 일본말에서 한자 ‘於’ 자를 ‘に於て’, ‘において’로 새겨 읽는 것에서 그대로 따온 말이다. 이런 표현은 ‘-할 때에, -하는 경우에, -하면서’와 같이 바꾸어 쓰는 것이 좋다.

참고 자료

고영근 (1993) 「표준국어문법론」서울 : 탑출판사
이석규 (2003) 「텍스트 분석의 실제」역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