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더니즘과 현대패션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혼성모방(Pastiche)
1) 복고성
2) 민속성
3) 유희성
4) 절충성
2. 패러디(Parody)
1) 팝아트와 패션
2) 패러디 속 창조성

Ⅲ. 결론

본문내용

포스트모더니즘과 현대 패션
- 현대 패션에서 나타나는 혼성모방(pastiche)과 패러디(parody)-

[서론]

한 시대의 예술사조는 시대의 변화와 함께 끊임없이 새로운 이론과 예술 운동을 발전시켜온다. 20세기 포스트모더니즘의 전개는 패션 디자이너들에게도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새로운 소재에 목말라하던 그들에게 무한한 영감을 주었다. 대중들 또한 이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으며, 20세기 후반의 경제적 부의 축적과 매스미디어의 확장, 전자통신의 발달 등의 환경은 대중들이 패션의 흐름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다. 이러한 포스트모더니즘의 예술은 일상생활의 경계를 없애고 고급예술과 대중문화 사이의 거리를 좁히며 패러디(parody), 아이러니(irony), 유희성 등을 토대로 발전해왔다. 또한 장르의 구분의 명확성이 사라지고 서로 혼합되는 양상을 띄며 예술의 순수성과 상업성의 인위적 형식 구분도 배제하였다.
포스트모더니즘 패션도 일반적 포스트모더니즘의 예술의 특징과 같이 어느 한 곳에 선을 그어 구분을 짓기 보다는 과거와 현대뿐 아니라 동양과 서양, 남성과 여성이 융합되고 함께 어우러진 모습을 띄고 있다. 비평가 Fidler는 이러한 새로운 물결을 가리켜 “경계를 넘어 간극을 좁혀라(Cross the Border- Close the Gap)"라는 유명한 명제로 요약하기도 하였다. 장르의 간극을 좁히고 혼합시키려는 이종혼합에 속하는 혼성모방과 패러디의 특징들을 살펴보며 포스트모더니즘과 현대 패션의 관계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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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an Sarup, An Introductory Guide to Post-Structuralism & Postmodernism, Long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