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체항목에 따른 검체 수집방법
- 최초 등록일
- 2013.12.06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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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혈액배양
2. 인후배양
3. 객담배양
4. 대변검사
5. 요배양
6. 생식기검체의 미생물검사 (임균배양)
7. 창상 및 피부감염 등의 미생물 검사
본문내용
패혈증, 균혈증 등과간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열이 발생하여 세균의 존재가 의심스러운 경우엔 혈액배양을 실시하는데 그 원인이 무엇이고 원인균을 제거할 치료제가 어떤 것인지 정확하게 진단해야 하기 때문에 혈액 배양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혈액배양은 세균에 의한 전신감염을 진단하는 가장 중요한 검사로 혈액에서 세균, 진균, 바이러스, 기생충이 병원체로 검출될 수 있으며, 혈액배양은 액체배지에 의한 증균 배양만을 한다.
건강한 사람의 혈액은 무균성을 띠는데 혈액 속에서 진균이 분리되었을 때는 매우 위중한 상태이며, 대개는 면역부전이나 말기환자에서 볼 수 있다.
패혈증 또는 균혈증의 원인균을 잘 검출하기 위해서는 채혈 시기보다 채취한 혈액량이 더 중요하다. 성인은 최소한 2회에 걸쳐 총 30~40mL의 혈액을 채취하여 배양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혈액량이 적은 소아에서는 체중에 따라 채혈량을 조절해야 한다. 오염균과 병원균을 감별하려면 최소한 2회 이상 혈액을 각각 채취한 것을 따로 나누어 배양해야 한다.
⇒ 수집 및 배양방법
환자에서 혈액을 채취할 때는 피부 상재균이나 주변 환경의 세균에 오염이 되지 않도록 주사기 등을 이용하여 혈액을 무균적으로 채취한다. 검체의 오염을 줄이기 위해 알코올과 2% 요오드로 환자의 피부를 소독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소독을 할 때는 먼저 70% 이소프로필(isopropyl) 알코올이나 에탄올로 세게 문지르고 마르게 둔다. 이후 요오드팅크(tincture of iodine)로 안쪽에서부터 바깥쪽으로 닦고 마를 때까지 기다린 뒤 채혈을 한다.
채혈이 끝나면 주사바늘을 제거한 후 각 검사 용기의 기벽을 따라 혈액이 천천히 흘러내리도록 한다. 혈액은 제일 먼저 항응고제가 들어 있지 않는 튜브에 분주하고, 다음으로 항응고제가 들어 있는 튜브에 분주한다. 항응고제와의 혼합은 완전하도록 천천히 충분하게 흔들어 주어야 한다.
참고 자료
감염미생물과 간호 / 현문사/ 김민중 외 17명 공저 / p. 349~357
진단 임상미생물학 / 현문사 / 김형락 외 10명 공저 / p. 1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