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 성공지능을 읽고- 아이들의 희생
- 최초 등록일
- 2003.05.10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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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얼마 전 같은 과 후배가 하는 말에 무척 놀랐었던 기억이 난다.
그 후배가 한 말은 전북대학교에 오니까 중학교, 고등학교 때 공부 못했던 애들을 종종 보게 되서 짜증이 난다는 것이었다. 즉, 그런 애들이랑 공부 잘했던 자기랑 같은 학교에 다닌다는 것이 불쾌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내 후배뿐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순히 분석적인 측면의 일부만을 재는 시험의 점수만으로 사람들을 평가한다는 것을 이 책을 보면서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나 역시도 단순한 점수 하나 높다는 이유 하나로 더 좋은 대학교에 간 애들에게서 열등감을 느끼며, 또 전주대학교에 다니는 내 친구들을 은근히 무시하기도 한다.
나나 모든 사람들이 "점수" 만에 얽매이는 것은 우리가 받은 교육의 결과물인 것이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교육이란 것이 점수에서 시작해서 점수로 끝나는데 사실상 멀리 사회까지 갈 것 없이 대학교나 대학원에 오면 그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Sternberg에 의하면 우리의 I.Q.나 학업 성적들을 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틀린 것이다. 이런 I.Q.와 점수들을 포함하면서 더 넓은 분석적인 면과 창조적이고 실천적인 것이 조합해지는 것을 Sternberg는 "성공 지능" 이라고 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우리의 교육계는 "성공 지능"을 거부하며, "성공 지능"을 옳다고 생각하면서도 원래 하던 분석적인 것에 중점을 두는 교육에다가 창조적인 교육 내용과 실천성을 심어주는 내용까지 곁들여 가르친다는 것이 힘들고 귀챦고 어려운 것이라 옳은 것이라고 생각만 하는 것으로 끝나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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