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조용한 대공황
- 최초 등록일
- 2013.12.03
- 최종 저작일
-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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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용한 대공황
앞으로 20년 저성장 시대에서 살아남기
시바야마 게이타 저. 전형배 역. 동아시아 2013년 9월 11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포인트
2. 불균형
3. 결론
본문내용
저자의 메시지는 책 후반의 '해제'에서 잘 요약해 두었다. 포인트만 짚어보면 돈과 물건의 글로벌화와 자유로운 금융시스템 때문에 눈에 보이게는 평화를 구사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평화가 영원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라. 1차 세계 대전 전에도 그랬다.
<영국의 저널리스트인 '노먼 에인젤'은 1910년에 '거대한 환상'을 출판하여 무역과 투자가 이렇게 긴밀히 연결된 세계에서는 전쟁비용이 매우 높아진다고 주장하며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책은 25개국에서 번역 출판될 정도로 당시 대단한 평판을 얻었다. 에인젤은 훗날 노벨 평화상을 받았을 정도였다. 이러한 논의는 오늘날 자본주의의 평화라고 불린다. 양국간의 무역 의존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전쟁리스크는 감소한다는 가설이다. 이는 이미 18세기의 계몽주의 시대에 몽테스키외와 칸트가 제창했던 주장이다>
역사는 되풀이되는 경우가 많다. 당시에도 과잉유동성으로 의도하지 못한 부작용이 발생했다. 구체적으로 통화전쟁이다. 세계 각국은 중산층 몰락으로 내수가 확대가 안 되어 해외 수요에 기댈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경쟁적으로 블록화했고 보호무역을 했다. 그 결과는 다들 알겠지만 세계대전이었다. 100년 전의 세계화는 두 차례의 세계대전으로 끝이 났다.
지금이라고 다를까? 공동대응이라는 측면에서 자유무역을 포기하지 않기로 협의했다. 하지만 환율전쟁은 서서히 막을 올리고 있다. 저자는 ‘트릴레마’를 이야기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