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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독일 문학에 나온 악의 평범성 : 책 읽어주는 남자, 향수, 양철북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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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13.12.01
최종 저작일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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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세기 독일 문학에 나온 악의 평범성 : 책 읽어주는 남자, 향수, 양철북 논문입니다.

목차

1.서론 - 들어가기

2.본론
1)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2) ‘책 읽어 주는 남자’의 ‘한나 슈미트’에서 나타나는 악의 평범성
:알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악의 평범성
3) ‘향수’의 ‘그루누이’에서 나타나는 ‘악의 평범성’
:살인에 대해서 그것이 나쁘지 않다는 코드화된 ‘악의 평범성’
4) ‘양철북’ 오스카의 선과 악의 공존

3.결론

본문내용

1.들어가기
‘악의 평범성’은 독일의 정치철학자 한나 아렌트가 1963년 저작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 나오는 유명한 구절이다. 아렌트는 홀로코스트와 같은, 역사상 행해진 온갖 악행들은 광신자나 반사회성 인격장애자들이 아니라, 자신들의 국가의 상태에 순응하고 따라서 자신들의 행동을 보통이라고 생각하는 관점을 가지게 된, 평범한 사람들에 의해 행해진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정치학자 한나 아렌트는 뉴오커라는 잡지의 특파원 자격으로 이 재판과정을 취재한 아렌트는 이 책에서 아이히만이 유태인 말살이라는 반인륜적 범죄를 저지른 것은 그의 타고난 악마적 성격 때문이 아니라 아무런 생각 없이 자신의 직무를 수행하는 ‘사고력의 결여’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한 ‘사고력의 결여’는 어떻게 발생하여 무엇이 그 ‘결여’를 메워 누는가? 히틀러의 병사들에게 ‘명예’는 곧 ‘충성’이었고, ‘충성’은 곧 ‘명예’였다. 또 히틀러 일당들은 사람을 죽이는 일에 역사적이고 웅대한 의미를 부여하게끔 병사들을 세뇌시켰다. 2천년만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엄청난 일이라는 걸 주입시켰다. 그리하여 병사들이 “내가 사람을 죽이다니!”라는 생각을 갖기보다는 “내 어깨에 걸린 역사적 책무가 참으로 무겁도다!”라는 생각을 갖게 만들었다.
아렌트가 송고한 기사는 곧 미국 전역에 걸쳐 엄청난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악의 화신으로 여겨졌던 인물의 ‘악마성“을 부정하고 악의 근원이 평범한 곳에 있다는 주장 때문이었다. 아이히만의 평범한 가장이었으며 자신의 직무에 충실한 모범적 시민이었다고 하는 사실이 많은 사람들을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아이히만은 학살을 저지를 당시 법적 효력을 가지고 있었던 히틀러의 명령을 성실히 수행한 사람이었다. 그는 평소에 매우 착한 사람이었으며, 개인적인 인간관계에서도 매우 도덕적인 사람이었다. 그는 자신이 저지른 일의 수행과정에서 어떤 잘못도 느끼지 못했고, 자신이 받은 명령을 수행하지 않았다면 아마 양심의 가책을 느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참고 자료

괴테, 『파우스트(2011)』, 민음사
정인모, 허영채(2008), 『신 독일문학사』, 새문사
베른하르트 슐링크 저, 김재혁 역(2013), 『책 읽어주는 남자』, 시공사
파트리크 쥐스킨트, 『향수(어느살인자의 이야기)(2009)』, 민음사
귄터 그라스, 『양철북(1999』), 민음사
한나 아렌트 저, 김선욱 역(2006),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한길사
김선욱(2006), 『한나 아렌트에 있어서 말과 판단의 보편성 문제 :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중심으로』, 철학연구 제99집 (2006년 8월) pp.59-78
김은정(2011), 『소통과 사유의 무능으로서의 '악의 평범성' : 베른하르트 슐링크의 ‘책 읽어주는 남자’를 중심으로』, 세계문학비교연구 vol.35 (2011. 6) pp.223-243
서용좌(2008), 『길항작용에서 정체성 추구로 : 하인리히 뵐의 ‘어느 광대의 견해’와 베른하르트 슐링크의 ‘책 읽어주는 남자’에서 세대 간의 문제』, 독일문학 49권 4호 제108집 (2008년 12월), pp.119-143
서용대(2003), 『포스트모더니즘 소설로서의 파트릭 쥐스킨트의 ‘향수’ 연구』, 독일문학 44권 4호 통권 제88집 (2003. 12) pp.65-84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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