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의 종말
- 최초 등록일
- 2013.11.28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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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프리삭스 의 빈곤의 종말
그는 빈곤을 끝내기 위한 열쇠는 극단적 빈민들이 발전의 사다리에 발을 올려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라 말한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빈곤을 끝내기 위한 열쇠는 극단적 빈민들이 발전의 사다리에 발을 올려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8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빈곤 때문에 죽어 가고 있다. ‘빈곤의 종말’은 우리 세대가 2025년에는 이와 같은 전 세계의 극단적 빈곤을 끝내는 데 필요한 일들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해마다 100만 명 이상의 아프리카 어린이가 말라리아로 사망한다. 하루 1달러만 있으면 죽음의 병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어느 정도는 예방과 완치가 모두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끔찍한 재난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정부의 재정이 너무나 빈약할 뿐만 아니라, 가난한 마을과 아프리카 대부분 지역에는 작은 환경통제 조치조차 제공되지 않는 형편이기 때문이다. 물론 NGO의 도움은 있으나 그들은 쓸 수 있는 재원을 거의 가지지 못하고 있으며 얼마 안 되는 기부금에 의지해 존립하고 있다. 게다가 국제사회는 지금까지 실제로 필요한 행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
<중 략>
극단적 빈곤은 함정이지만 이 함정은 표적 투자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 이를 위한 전제조건은 필요한 투자는 시험평가를 통해 검증 받아야 하고, 투자 프로그램은 밀레니엄발전목표에 기반을 둔 빈곤 경감전략을 중심으로 부국들과 빈국들 사이의 전 지구적 협약으로 실행될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부국에게 자기 나라 국민도 아닌 극단적 빈민들이 빈곤 함정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요구하는 것은 무모한 일인가? 그러나 들여다보면 부자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을까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과연 돕지 않아도 괜찮을까 하는 것이 진짜 문제인 것이다. 실제로 부국이 벌어들이는 소득의 1퍼센트도 안 되는 것을 가지고 문제 삼고 있는 것이고, 부자들이 요구 받는 기부는 너무 미미한 정도이다. 부자들에게 요구되는 기부가 왜 지나치 않는지에 대한 이유는 극닥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의 수가 감소하여 세계인구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졌고, 우리가 목표로 하는 것은 극단적 빈곤을 끝내자는 것이지 모든 빈곤을 끝내자는 것도 아니다. 오늘날 부국들은 그야말로 엄청나게 부유하며, 상당부분을 감당할 능력이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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