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3.05.02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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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색의 역사
-색 이론적 시각에서
파랑색의 역사
본문내용
한때 여러 문헌학자들은 청색이 드물게 나타나는 것과 그 용어에 관한 자료에 근거하여 그리스인들과 로마인들이 파란색을 지각하지 못했던 것은 아닌지 의문을 제기했다.사실 그리스어나 라틴어로 파란색을 명명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것은 파랑의 경우에는 흰색, 빨강, 검정에 해당하는 것과 같이 확실하고 꾸준히 사용되는 기본 어휘가 없기 때문이다. 색에 관한 어휘가 안정되어 제자리를 잡는 데 수세기가 걸린 그리스에서는 파란색을 가리키는 데 가장 흔히 쓰이는 두 단어가 ‘그라우코스’(glaukos)와 ‘키아네오스’(kyaneos)였다.
이 중에서 ‘키아네오스’는 원래 어떤 광물이나 금속을 지칭하는 용어였던 것으로 보이는데, 그 어원은 그리스어가 아니며 오랫동안 의미가 불분명한 채로 존재했다.호메로스 시대에는 이 단어가 눈동자의 연한 파랑이나 상복의 검은색을 뜻하기도 했으나 하늘색이나 바다색의 파랑을 의미한 것은 전혀 아니었다. 그리고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를 살펴보면 자연과 풍경을 묘사하는 60가지 형용사 중에 단 세 가지만 색에 관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반면 빛과 관련된 단어는 굉장히 많이 나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