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을 주제로 통합교육을 할 때 그에 따른 통합의 내용과 운영방법 및 기대효과에 대해 설명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13.11.15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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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 론
2. 통합교육의 내용 : 한국음식과 음식문화
3. 통합교육 운영방법
1) 문화 프로젝트를 활용
2) 문화요소 조사를 활용
3) 시청각 자료를 활용
4. 통합교육 기대효과
5. 결 론
본문내용
1. 서 론
1990년대 이후 한국 남성의 국제결혼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한국에 입국한 여성결혼이민자의 수 역시 늘어났다. 이와 같이 한국 남성들의 국제결혼으로 인해 한국에 입국하는 여성들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여성결혼이민자들은 한국어를 학습하는 새로운 계층으로 형성되었으며, 한국에 입국한 여성결혼이민자들의 국적이 다양한 만큼 이들에게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교육이 체계적으로 제공되어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여성결혼이민자들은 낯선 땅, 낯선 환경에서 남편만을 믿고 결혼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 한국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한국에 살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가운데 가장 큰 어려움은 자신이 나고 자란 곳과 환경이 다를 뿐만 아니라 언어로 인한 의사소통의 어려움 및 일상에서 겪게 되는 문화의 차이를 들 수 있다.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출신 국가가 다양하고 그 자신이 살아온 환경과 생활양식이 한국과 달라 이들이 느끼는 어려움은 단순한 차이가 아닌 문화충격으로까지 받아들여진다고 하겠다. 이러한 여성결혼이민자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 전국에 있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방문교육 등을 중심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프로그램은 대부분이 언어 학습에 치중되어 있고, 문화교육은 지속적 혹은 체계적으로 학습되기보다는 일회성 체험에 그치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여성결혼이민자들에게 시급함이 요구되는 일상생활과 연관된 생활문화는 가정생활을 하고 있는 학습자의 특성상 간과되기 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음식을 만들고 먹는 식생활과 관련해서는 더더욱 지나치기 쉽다고 하겠다. 수많은 음식과 관련한 프로그램들이 여성결혼이민자의 요구에 부응하기보다 프로그램 준비기관의 편의에 따라 이벤트성 문화 체험으로 진행이 되고 있어서 체계적인 문화 학습이라고 보기 어렵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