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경영의 신 3권
- 최초 등록일
- 2013.11.01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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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카네기
2. 록펠러
3. 포드
4. 결론
본문내용
책을 읽고 보니 시대의 조류를 읽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세 명의 타이쿤들이 활약하던 당시에는 정부의 공권력이 거의 작동하지 않았다. 시장에는 자유의 목소리만 있었다. 황야와 같은 사회에서 사업이란 경쟁자를 없애가는 전투다. 조공을 납부하고 손을 들고 나오면 살려 주지만 대항하면 죽여버리는 몽골 기병과 비슷했던 것이 당시의 강도귀족이었다. 책에 나오는 사람들 제이피 모건과 록펠러는 특히 그러하다. 현실적으로 독점(모노폴리)은 지금도 경영자들의 이데아다. 지금의 산업을 봐도 온통 설비와 시간을 먼저 지배하려는 치킨 게임이다. 그 옛날과 다를 바가 없다.
경제 민주화의 요청이 이토록 많은 이 때, 돈으로 모든 것이 가능했던 자본주의 초기의 타이쿤을 만났다. 그들은 그들의 인생을 베스트로 산 것이겠지만 정의롭지 않게 핍박 받은 사람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되겠다.
독점을 통해 생산 효율을 올리고 스케일 메리트(규모의 경제)로 가격효율까지 확보하는 것은 좋은 안이지만 그 창출된 이익이 어떻게 배분되는가 핵심이다. 공기업이라면 다수가 나누어 먹지만 사기업이라면 주주의 손에 들어가게 된다. 적당히 해 먹자는 국대떡볶이의 김상현 대표의 말이 생각난다.
1. 카네기
카네기의 일생은 아메리카 드림의 증거가 된다. ‘데일 카네기’가 ‘앤드류 카네기’의 인생론을 전세계에 전파하였다. 앤드류는 전신문 배달을 하다가 전신기사가 되고 철도회사에 일한다. 철교 사업을 시작하면 제철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철강왕이 되어 세계 제일의 부자가 된다. 자신보다 영리한 사람에게 일을 시켰다는 그의 묘비명이 유명하다. 그의 철학이 잘 나타나는 말은 다음이다.
<내가 가진 자본을 가장 잘 운용할 수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나다>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한다. 자기에게 맞지 않는 옷은 입지 말라는 뜻이다. 앤드류는 어릴 적 토끼풀을 뜯어오는 애에게 토끼이름을 붙여주는 인센티브로 남에게 일을 시켰다. 페인트 칠하는 ‘톰 소여’의 현신이라고 할까. 어쨌든 그는 남에게 일 시키는 데는 선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