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한국야담문학
- 최초 등록일
- 2003.04.21
- 최종 저작일
- 2003.04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1. 명칭과 정의
2. 형성과정과 전개
3. 작가와 향유계층
4. 유형구조
5. 내용과 주제
본문내용
1. 명칭과 정의
야담이란 조선후기에 일반적으로 야담집이라고 일컫는 책 <학산한언>, <청구야담>, <동야휘집>등에 실려있는 이야기를 말한다. 이 야담집에 실려있는 이야기들은 앞 시대에 형성되었던 잡곡류 및 야사류와는 엄연하게 구분되며 변동하는 현실 체험과 정신구조로 형성되었다. 그리고 이것은 민중들 사이에 구비문학으로 널리 구전되었으며, 사대부층을 비롯한 독자들에게 기록문학으로 읽혔다.
야담이란 말은 <어우야담>, <계서야담>, <청구야담>등에서 유래되었고, 이 명칭이 널리 사용되었다. <계서야담>에서는 야담의 개념을 '야담은 보고 들은 것에 따라 기록한 것이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 여기서 편찬자가 보았다고 하는 것은 그 이전에 편찬된 다른 야담집이고 , 들었다는 것은 다른 고담일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다른 야담집에도 적용될 수 있다. 따라서 야담이란 민간에서 떠돌아다니는 이야기를 기록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야담집에 실린 방대한 수의 야담은 각각 하나로 완결되고 독립된 형식을 갖지만 그 내용과 장르는 다양하다. 즉 야담집에는 여항에 구전되던 전설, 민담, 한시를 둘러싼 생각이나 사건인 시화 유가이념 등이 드러난 내용이나 사대부 일상생활의 일화로부터 당대의 현실을 심각한 문제의식에 입각하여 대립구조로 형상화한 소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성격의 이야기들이 공존한다.
참고 자료
한국문학개론 <삼지원>
한국야담문학연구 <보고사>
한국문학강의 <길벗>
한국문학통사 <지식 산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