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중국 양국 정상회담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3.10.26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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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재 북한과 중국 간에 연결되어 있는 20여 개의 철교는 대부분 일제 강점기에 건설된 것으로 일제가 대륙 침략의 목적을 가지고 한반도와 대륙을 잇기 위해 1900년 대 초반 건설 한 것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3가지 원칙을 가지고 한반도 북부와 대륙을 연결하였는데 – 첫째가, 한반도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종단 열차와 중국을 연결하는 철교를 만든다는 것, 둘째가, 항구와 연결되어 수탈한 자원의 반출이 용이한 곳을 채택한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주 조선인이 많이 거주하는 두만강 중,하류에 교량을 건설한다는 원칙이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만들어 졌던 교량 대부분은 일본의 패망, 중국의 내전, 그리고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파괴되었고 현재는 3개의 북-중 간 국제철도가 운행 중이다.
남아 있는 3개의 국제 철도는 일본의 개입이 배제되어 있고 전적으로 북한과 중국간의 상호 이해관계에 의해 최근 새로이 보수, 건설되었다. 우선, 신의주~단둥 노선은 일제가 만주 진출을 목적으로 건설한 것으로 압록강 단교 옆 70m 지점, 즉 지금의 압록강 대교에 건설되었다. 현재 너무 낡아 부실 해진 압록강 대교를 보수 공사하기 위해 최근 신 압록강 대교의 건설을 추진하는 상태이다. ‘중조우의교’ 위를 달리는 이 노선은 평양~북경 간 국제철도를 운행하며 현재 북한과 중국 무역의 80%를 담당하고 있는 북-중 교류의 동맥이다. 2011년 5월에는 단둥~신의주 간 관광열차가 개통되어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원활하게 북한을 방문하고 있는 상황이다. 남양~투먼 노선은 청진-남양-투먼-옌지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일제가 중국 동북지방의 자원을 약탈할 목적으로 건설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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