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사 극락전
- 최초 등록일
- 2013.10.24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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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서 론
보고서를 시작하며..
▷ 본 론
Ⅰ. 봉정사 연혁 및 배치
1. 입지
2. 연혁
3. 창건
4. 극란전의 건축양식
Ⅱ. 의의 및 추진경위
1. 의의
2. 사건 구조안전진단 보고
- 조사결과
- 조사결과분석
- 종합의견
3. 공사내용
Ⅲ. 수리공사
1. 기단 및 초석공사
⑴ 기 단
⑵ 초 석
2. 목공사
⑴ 기 둥
⑵ 창 방
⑶ 보
⑷ 솟을합장
⑸ 도 리
⑹ 받 침 목
⑺ 장 여
3. 수자재
⑴ 하인방
⑵ 주 선
⑶ 화 반
4. 공 포
⑴ 주 두
⑵ 소 로
⑶ 첨 차
5. 처마공사
⑴ 서까래
6. 지붕공사
⑴ 기와 및 적심
⑵ 박 공
⑶ 목 기 연
⑷ 박공개판
⑸ 이 매 기
7. 단청공사
8. 기타공사
⑴ 닫 집
⑵ 창호공사
⑶ 공사벽체 및 미장
⑷ 목재 수지처리
⑸ 목재 훈증처리
▷ 결 론
보고서를 마치며..
본문내용
▷서론
보고서를 시작하며...
한국전통목조건축에 대해 공부하면서 배웠던 건축에 대해 보고서를 작성해보고 되새겨보거나 알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알아가기 위해 경북 안동 봉정사 극락전을 선택하게 되었다. 또한 봉정사 극락전은 현존하는 우리나라 목조건축 중 가장 오래되었고, 우리나라 목조건축 양식은 공포를 기준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이번 보고서를 통해 그 구조를 살필 수 있게 되어 의미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보고서에서는 먼저 봉정사에 대한 연혁 및 배치를 살펴 본 후 2003년도 봉정사 극락전 수리·실측보고서를 중심으로 수리공사에 대해 전반전으로 살펴보려 한다. 또한 사진·그림·설계도면·표의 경우의 출처는 참고자료를 바탕으로 약간의 편집수정을 하였다.
▷본론
Ⅰ. 봉정사 연혁 및 배치
1. 입지 [사진-1]안동 봉정사 극락전
⑴ 자연환경
경상북도 북부의 중심에 안동이 자리하고 있으며, 안동은 동쪽과 동북쪽에 태백산맥을 접하고 북으로는 소백산맥에 닿아 있는 태백과 소백이 나누어지는 곳의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다. 안동지역은 큰 산은 없으나 중소규모의 산들이 조밀하게 분포되어 있어 평지가 드문 지역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산지는 표고 500m를 넘지않으며, 봉정사가 위치한 천등산의 경우 표고 50m정도의 산지이다.
안동의 가운데를 관통하여 흐르는 낙동강은 강원도 황지에서 발원한 강의 본류가 북에서 남으로 내려오다가 안동시에 이르러 영양 일월산에서 발원한 반변천과 합류하여 방향을 서쪽으로 틀면서 본격적인 흐름을 시작한다. 내륙 수운의 요지로서 안동과 풍산 등지에 선착장이 있었다는 기록들이 전한다. 토질은 낙동강을 중심으로 강남의 거의가 점토질이고, 강북은 사토질이다. 기온은 분지지형인 관계로 연교차가 심하고, 안개가 잦다. 최근 안동댐과 임하댐이 건설되면서 연교차가 더욱 심해지면서 안동지역의 기후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으며, 특히 사람들의 생활에도 그 영향력이 깊이 미치고 있다.
⑵ 봉정사입지
<천등산 봉정사기>에 의하면 봉정사는 안동에서 서쪽으로 30여리 정도 떨어진 천등산자락에 자리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극락전이 자리하고 있는 봉정사는 안동시청을 중심으로 볼때 서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천등산 남록에 자백봉을 바라보면서 남향으로 자리를 잡았다. 안동은 조선 유학의 중심지로 수많은 명문족벌, 학자, 정치인들을 배출한 곳이다. 따라서 이러한 역사적 내용이 안동지역에 많은 문화유산을 남겼고 안동지역은 그 중심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봉정사가 위치한 서후면과 천등산자락만 하더라도 대규모 살림집과 사찰건축들, 정자 그리고 재실들이 분포하고 있다. 특히 고려건국에 중요한 전공을 세워 태사로 봉해진 3분의 묘와 재실이 이곳에 건립되어 있다. 따라서 천등산은 안동의 역사 발원지로 인식된 기념적인 장소로 조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봉정사가 자리하고 있는 태장이라는 지명은 고려 공민왕 6년에 궁중에서 이 곳에 태를 묻었다 하여 태무지로 불리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에 태장이라 개칭하였다.
참고 자료
2003년도 봉정사 극락전 수리·실측보고서 문화재청 2003
년도 봉정사 극락전 수리보고서 문화재관리국 1992
한국의 단청 곽동해 학연문화사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