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철학의 전통 - 철학 에세이 ; 칸트의 생각과 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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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철학 시간에 많은 철학자들을 배웠지만, 생각해보니 정작 나의 생각은 없었다. 수많은 이론들을 들었지만, 그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 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이번 쪽글 과제를 통해서 이 세상과 인간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나의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나는 중학교 때도 접했던 칸트라는 철학자의 이론에 더 많은 관심이 갔다. 항상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일을 했었던 칸트. 그가 말한 철학은 과연 어떤 것이었을까.
칸트는 순수이성 비판에서 선험적 감성론이라는 개념을 말한다. 칸트 전의 철학자인 흄은 경험만을 강조하였다. 즉, 우리가 경험하는 것만이 존재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칸트는 우리가 경험하는 물자체가 우리가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시간과 공간이라는 틀을 통하여서 경험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나는 이러한 칸트의 의견에 동의한다. 생각 해 보면, 어떤 대상이 있을 때 그 대상은 그것을 경험하는 주체자에 의해서 달라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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