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e on a grecian urn 프린트
- 최초 등록일
- 2013.10.09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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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작품정리
키츠는, 항아리에 새겨진 그림의 풍경을 시각적으로 감상하면서, 예술세계(미의 세계)에 빠져 상상속에 있다가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와보니, 항아리는 무생물로 생명이 없는 단지 차가운 대리석 (마지막 연에서 “Cold Pastoral” 로 표현) 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러나, 우리 세대가 끝나더라도 후대에도 항아리는 영원한 인간의 친구로 남을 것이며, “미는 진리이고, 진리는 미” 라는 말은 불변이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고대 항아리에 새겨진 그림의 주인공들과 풍경은 비록 오랜 세월의 흐름 속에서 이미 현실세계와는 동떨어져 있을지라도, 예술세계의 그림속 인물들과 풍경은 현재에도 그 시대의 모습 그대로 생명력있게 살아있으며, 영원히 앞으로도 계속 변함없이 그 형태로 간직할 것이라는 예술의 영원성을 노래하고 있다.
첫째 연에서, 현실세계의 삶은 활동하며 움직이는 동적인 세계와 비교하여, 예술세계의 사물 물체인 항아리는 움직임이 없는조용한 정적인 상태이므로, 항아리를 말없고 조용하면서 때묻지 않은 순결한 신부로 상상하면서 항아리의 그림을 열거하고 있다. 그림에는 나무와 나뭇잎이 그려져 있고, 그리스의 아름다운 계곡인 템페(Tempe) 아니면 아르카디아(Arcady) 골짜기의 목가적인 풍경과, 청춘 남녀들의 쫓고 쫓기는 사랑의 낭만적인 광경 – 남자들은 미친듯이 아가씨들을 뒤쫓고, 아가씨들은 무엇 때문에 싫어하는지 도망치려고 몸부림치는 모습들과 함께, 피리와 북의 악기가 있어 얼마나 격정적인 황홀한 느낌일까를 상상하고 있다. 과거의 이야기이기때문에 숲의 역사가 (“Sylyan historian”)로 표현하고 있다. 이렇게 꽃 같은 아름다운 이야기가 시보다 더 감미롭다는 것은, 즉 현실보다 항아리가 더 아름답다고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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