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마 루돌프
- 최초 등록일
- 2013.10.08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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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896년 시작된 근대 올림픽에서도 육상은 가장 핵심이 되는 종목이었다. 그 중에서도 인간이 최고의 순간 스피드를 내는 100M는 ‘육상의 꽃’으로 불렸다. 이 육상 단거리에서 고난과 역경을 딛고, 화려한 꽃을 피운 선수가 바로 윌마 루돌프이다. 그녀는 흑인, 여성, 장애라는 세 가지 편견을 뚫고 달린 스프린터였다. 소아마비를 극복하여, 1960년 로마올림픽 3관왕(여자 100·200·400M릴레이)에 올랐다.
루돌프는 1940년 미국 테네시 주에서 22남매 중 20번째로 태어났다. 그녀는 4세 때 폐렴과 성홍열을 앓으며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후유증으로 그녀의 왼쪽 다리는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당시 의사는 걸을 수조차 없을 것이라며 소아마비 판정을 내렸다. 당시 흑인 가정의 대부분처럼 가난하여 의료혜택을 잘 받을 수 없던 그녀는 상황이 더 악화되었다. 하지만 그녀에겐 돈보다 강력한 후원인 어머니 블랜치의 헌신이 있었다. 먼 거리의 병원을 데려가고 물리치료법을 배워와 집에서도 치료를 하였다. 그렇게 4년의 시간이 흘러 그녀는 보조기구를 통해 걸을 수 있게 되었다. 활동량을 늘리기 위해 11세에 보조화마저 벗어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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