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1. 연구 목적
2. 연구 방법
Ⅱ. 품사 연구의 역사적 발전
1. 서양의 경우
2. 우리 나라의 경우
1) <제 1 기> 도입·수용기(1900∼1930)
2) <제 2 기> 반성·모색기(1930∼1946)
3) <제 3 기> 정착·심화기(1946∼1963)
4) <제 4 기> 안정·이행기(1963∼현재까지)
Ⅲ. 학교문법 품사분류 방법과 그 문제점
1. 품사 분류의 기준
2. 품사 분류의 실제
1) 체언: 명사, 대명사, 수사
2) 관계언: 조사
3) 용언: 동사, 형용사
4) 수식언: 관형사, 부사
5) 독립언: 감탄사
6) 품사분류표
3. 품사의 설정과 관련한 몇 가지 문제
4. 품사 통용어의 문제
Ⅳ. 결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그래, 철수가 저 동화를 빨리 읽었다.
위의 문장에서 '철수, 동화'에 붙는 '가, 를'을 독립된 단어로 보지 않으면 이들은 명사의 곡용어미가 되어 명사를 변화하는 단어로 보아야 한다. 그러나 품사에서는 명사를 변화하지 않는 단어로 본다. 변화하지 않는 단어는 위의 문장 첫머리 말인, 감탄사 '그래', 관형사 '저', 부사 '빨리'도 포함된다. 그러나 '읽었다'는 사정이 다르다.
...
이렇듯 품사를 분류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품사를 분류하는 것은 문법설명의 편의를 위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그러나 학자에 따라 생각하는 단어의 설정 범위나 품사분류의 기준이 조금씩 달라 품사분류에 있어 완전한 일치를 이루고 있지 않다.
1963년 '학교문법통일안'이 제정되어 학교에서는 학교문법이라는 이름으로 문법을 배우고 있다. 그래서 품사 분류 방법이 하나로 통일된 듯하지만, 학교문법이 모든 문법을 포괄하는 보편 문법은 아니다. 이론문법으로서 품사에 대해 연구된 것만 해도 단행본으로 100권이 넘은 실정이니 그 연구가 매우 많이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그 동안 이루어진 품사분류 연구의 업적들을 시대별로 살펴보고, 학교문법의 품사 분류 방법과 그 문제점을 밝혀내려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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