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미친짓이다.
- 최초 등록일
- 2013.09.15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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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에서는 서로를 사랑하면서도 사랑의 완결형태로 여겨지는 정작 결혼은 하지 않는 남, 녀 주인공이 등장한다. 대학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준영’은 결혼은 현실적인 만남이고 때문에 경제적인 능력이 부족한 자신이 ‘연희’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사랑하는 여자인 그녀가 의사와 결혼을 하는 것을 말리지 않고 방관한다. 결혼한 후에도 만남은 계속되고 주말부부로 함께한 그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소유하고 싶은 욕구 때문에 파행으로 치닫다가 결합하기를 반복한다.
에리히 프롬은 ‘사랑의 기술’이라는 책에서 사랑을 하는 기술에 대해 서술한다. 줄곧 자기 자신을 생각하고 자기 자신을 '분석'하며 신체적 변화, 욕구, 불안 등을 그것이 분명하게 표현되기 이전에 알아차리는 자기 자신에게 민감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정신집중에는 많은 인내가 필요하며, 정신집중 통해 진실한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진정한 사랑을 찾아 그것을 훈련하면 그것이 사랑이라는 것이다.
‘준영’은 모든 것을 다 아는 듯 행동하지만 사실을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이기도 하다. 영화에 등장하는 그를 관찰해보면 누구나 그의 상태가 어떠한지 이해할 수 있다. ‘연희’를 너무 사랑하고 소유하고 싶어하고 질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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