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요법)저지방식
- 최초 등록일
- 2013.09.13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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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처방
Ⅱ이론
Ⅲ실습
Ⅳ결과 및 고찰
Ⅴ참고문헌
본문내용
처방] 저지방식, 2000kcal, 단백질 85g, 지방 20g
[이론]
저지방식은 간질환, 담낭 질환, 췌장 질환 환자에서 모두 필요할 수 있다. 간은 1일 500~1000ml 가량의 담즙을 생산하여 담낭에 저장한다. 담즙은 담관을 통해 십이지장 내로 분비되어 지방을 유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한 담즙의 성분인 담즙산염은 지방 뿐 아니라 다른 지용성 영양소의 흡수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만약 알코올이나 바이러스로 인해 간염 및 간경변 증상이 있어 전반적 간 기능이 저하되었을 경우 간에서 충분한 양의 담즙이 합성되지 못하므로 지방 소화에 지장이 생기게 된다. 이 경우 황달 증상이 흔히 동반되므로 황달이 있는 환자에게는 저지방식을 제공해야 하며, 손상된 간 조직의 회복을 돕고 체조직 분해와 영양불량을 막기 위해 고단백, 고열량의 식사가 요구된다. 한편 간에서 담즙의 생산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나 담낭에 담석이 생겨 담관을 폐쇄되었을 경우 담즙이 십이지장 내로 분비되지 못하여 지방의 소화가 불량해 질 수 있다. 또한 췌장은 탄수화물, 단백질 분해 효소를 비롯하여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도 합성하여 십이지장 내로 분비하는데, 만약 췌장에 염증이 생겨 리파아제 생성이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에도 지방의 소화 불량증이 발생하게 된다. 지방이 흡수되지 못할 경우 지방변증이 나타나고,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가 불량해서 지용성 비타민 결핍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영양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저지방식이 요구될 수 있는 질환의 식사관리 원칙은 각각 다음과 같다.
① 담낭염, 담석증
담낭염과 담석증의 경우 급성기에는 절식을 하다가 증상이 회복되는 단계에 따라 이양식을 하는데 지방의 흡수불량을 완화시키기 위해 저지방식을 원칙으로 한다. 일반적인 식사관리 원칙은 다음과 같다.
비만일 경우 체중 감소를 위해 저칼로리 식사를 한다.
당질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담낭조직 재생을 위하여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한다.
지방의 소화가 어려우므로 저지방식사를 하도록 한다.
소화되기 쉽고, 섬유소가 적은 식품을 사용한다.
가스를 발생하는 식품을 제한한다.
참고 자료
이기완 외, “식사요법”, 수학사, 2009, pp.94-126
장유경 외, “임상영양학”, 신광출판사, 2006, pp.136-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