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클래식

소개글

파워 클래식
우리 시대 지식인 101명이 뽑은 인생을 바꾼 고전.
정민 외 36명 지음. 어수웅 엮음. 민음사 2013.06.21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고전
2. 인생
3. 결론

본문내용

고전이란 누구나 읽었으면 하지만 읽지 않은 책이라는 내포가 있다. 이 책은 고전(클래식)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우고 있지만 '내 인생의 책'이라고 하는 편이 낫겠다. ‘책을 만드는 것은 사람이지만 사람을 만드는 것은 책’이라는 경구가 있다. 김화영 교수님의 고백은 조금은 감동적이다.
<’알베르 카뮈’ 전문가인 김화영 교수는 봄철에는 ‘티파사에 신들이 내려와 산다’로 시작되는 ‘결혼’의 첫 문장에 매료되어 까뮈 연구를 시작했고 평생을 바쳤음을 토로했다>
까뮈의 한 문장이 김 교수의 인생을 바꾸었듯이 책 한 권이 아니라 한 문장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
책의 저자들은 각각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분들이다. 그 분들의 책에 대한 견해를 듣게 되어 좋았다. 물론 책에 대한 견해와 삶에 대한 견해는 크게 다르지 않다. 저자들의 글도 훌륭했지만 책에 대한 해설도 출중했다. 엮은이가 많은 노력을 한 것 같다. ‘생텍쥐베리’의 후일담을 알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