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감상문 (뮤지컬 마술피리, 클래식공연)
- 최초 등록일
- 2021.10.05
- 최종 저작일
- 2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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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뮤지컬 마술피리와 진행자의 설명이 곁들여진 클래식 공연 두편을 보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내용과 곡 하나하나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고 느낀점이 들어가 있어 실제 보러가서 적었구나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감상문입니다. 레포트 점수는 만점을 받아서 추천드리는 자료에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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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뮤지컬은 평소에 좋아하기도 했고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익숙했는데 오페라는 익숙하지 않아서 오페라 ‘마술피리’를 보러 가기로 결정했을 때 조금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먼저 줄거리를 조사를 해보고 공연장에 갔다. 조사를 하면서 일단은 모차르트가 만든 작품이라는 것이 흥미로웠다. 공연장에 가니 어린이들도 많고 가족단위로 온 관객들이 많았는데 알고 보니 그냥 오페라가 아니라 문화의 달을 맞아서 가족오페라로 각색한 버전의 오페라였다. 어린이도 볼 수 있을 정도로 각색을 했을 것이기 때문에 원작 그대로를 볼 수 없을 것 같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오페라에 문외한인 내가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아서 안심이 되기도 했다. 대구 오페라 하우스는 몇 번 온 적이 있었지만 사이드 자리에 앉아본 것은 처음이라서 기분이 새로웠다. 사이드에 앉으니 무대가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불편하기는 했지만 무대 바로 앞의 오케스트라와 무대 뒷 모습 조금이 보여서 신기했다. 하지만 공연장에 입장하고 나서 제일 놀란 것은 무대였다. 내가 생각하기에 무대는 평평하고 뒤의 천막배경이나 소품으로 꾸며지는 게 보통인데 이번 오페라 무대는 어린이에 맞게 각색을 해서 그런지 굉장히 특이하게 생겼었다. 아마 이번 오페라에 맞게 특별제작을 한 것 같았는데 마치 인라인스케이트장에 있는 구조물 같은 느낌이었다. 절구를 반으로 잘라놓은 것 같이 생겼었는데 그 구조물이 무대를 거의 채우고 있어서 어떤 식으로 공연을 진행할지 굉장히 궁금했다. 곧 막이 내리고 오케스트라가 서곡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서곡이 연주되는 동안 등장인물들이 나와서 인사를 하면서 공연이 시작되었다. 공연은 주요 아리아같은 노래들은 원어로 불렀지만 원래 레치타티보였어야 할 것 같은 부분들은 한국어로 연극처럼 공연되었다. 원어로 부르는 노래들도 다 자막을 띄워줘서 내용을 이해하기 쉬웠다. 맨 처음 타미노 왕자가 커다란 뱀에게 공격당하는 장면에서도 어린이 관객을 위한 배려가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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