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상추CEO
- 최초 등록일
- 2013.09.01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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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상추로 매출 100억을 일군 유기농업계의 신화 장안농장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 책은 농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나에게 굉장히 신선한 충격을 준 책이었다. 농사에 대해서 지금까지는 그저 생산에 대해서만 생각을 했었다. 농부들은 그저 농사를 해서 유통업체에 싼 가격으로 파는 것으로만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막상 이 책을 읽어보니 농부들도 1차 산업의 개념인 생산만을 생각하는 것보다는 2차 산업과 3차 산업을 합쳐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사실 농사짓는 사람 중 상당수가 일 년 내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허리 휘어지도록 농사일에 매달린다. 그런데 손에 쥐는 것은 월급쟁이들 한 달 봉급도 안 되는 수입. 목돈을 만지기도 어렵고, 힘들게 재배한 작물을 도시 사는 자식들부터 일가친척에 사돈팔촌까지 나눠주고 나면 종자 값도 건지기 어려울 때가 많다. 하지만 이런 농업을 기반으로 훌륭한 기업을 만든 사람이 있다. 장안농산의 대표인 류근모 대표는 1997년 조경사업에 실패 한 후 아내의 손에 이끌려 귀농하였고 융자금 300만원으로 유기농 상추 재배를 시작했다. 모두가 떠나는 현실에서 ‘누구나 하는 생각, 누구나 하는 방법, 누구나 하는 사업’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생산, 마케팅, 상품디자인, 홍보까지 남들이 시도하지 않는 다양한 방법을 직접 고안하고 실행에 옮겼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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