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움 (womb)

소개글

생명윤리와 법의 관련된 영화 womb을 소개합니다.
영화감상문과 함께 나의 생각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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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쩌면 지금 우리는 신과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만약 신이 존재한다면, 우리는 그 신이 정한 자연의 섭리에 따라 태어나고 그리고 지금 살아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 이다. 그러나 인간은 과학이라는 문명의 발달로 신의 영역을 거스르는 행위를 하고 있는건 아닌지 의문이 생긴다. 혹은 인간이 스스로 정한 일률의 법과 도덕이라는 장치의 틀에 스스로 벗어나려고 하려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결국, 태생의 섭리를 거스를 만큼, 과학은 문명의 발전을 이루었다. 인간 자신이 스스로 또 다른 인간을 만들어 낼 수 있을 만큼의 수준까지 말이다. 어느덧 흘러간 황우석 박사라는 미묘한 존재가 세상을 시끄럽게 하더니, 그 이후의 매스컴은 배아줄기세포나 신약 개발 성공과 같은 것들에 대해 꽤 긍정적인 목소리로 떠들어 대는 듯하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많은 사회악적인 요소들이 생겼다. 윤리적으로나 사회 통상적으로도 말이다.

이런 시점에서 인간 복제나 유전자 변형 괴물 같은 것은 이미 미디어에 많이 노출 된 것은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인간복제에 대한 소재가 조금은 식상하게 받아들였지만, 최근 관람했던 이 영화는 다소 ‘센세이션’ 했다.
토론토, 로카르노 등 각종 국제 영화제에 선정되어 화재를 낳을 만큼 세계적으로 시선을 끌었던 이 영화의 제목은 움(Womb)이다. 올해 간호학과 입학 후, 유전자 복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다가 우연히 이 영화를 찾게 되어 관람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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