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노인이 된다면
- 최초 등록일
- 2013.08.30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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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 속의 한국 노인이라는 과목을 들을 때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주제는 내가 노인이된다면을 주제로 하여
단순하게 내가 노인이 되면 ~~ 할 것이다가 아닌,
내가 노인이 되었을 때 시대적 상황과 친구들 등등 모든 것을 적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1. 나이 들어버린 피터팬
2. 노년기 삶에 대해 글을 쓰면서 느낀점
본문내용
나는 피터팬이다. 아니 피터팬이었다. 내 머릿속엔 그 때 그 시절이 아직도 선명하다. 대학을 입학하고, 군대를 제대하고, 취직을 하고, 결혼까지... 마치 엊그제 일어난 일 같다. 머리 속으로는 나도 결국 나이가 들어 노인이 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마음은 항상 그 시절에 머물러 있었다. 그렇게 나는 피터팬이었다. 하지만 세월은 무심하게도, 얼굴에 세월의 흔적이 하나 둘 자리 잡게 해주었고, 머리에는 새하얀 눈을 내려 주었다. 지금은 너무나 익숙한 내 모습이지만, 어린 시절엔 상상조차 못했다. 아니 어쩌면 생각하기 싫었을지도 모른다.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혹은 선입견 때문이었을까... 세월의 무게로 인해 내 키는 전보다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나에겐 한 가지 목표이자 꿈이 남아있다. 누가 들으면 그 나이에 무슨 꿈이냐 라고 비웃을지 모르지만, 일찍이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에서 노인은 이미 사회에서 아주 중요한 구성원이다. 내 꿈에 대해 언급하기에 앞서 요즘 내 생활에 대해 간략히 적어보겠다.
< 중 략 >
모든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노화과정이 일어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런 자연적인 '노화‘현상에 대해 불안감과 약간의 공포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나 역시 그렇다. 죽음으로 가까워진다는 생각에서 일까. 아니면 젊은 시절의 아름다움을 잃어서 일까. 특히나 나와 같은 또래의 사람들이 바라볼 때 도시 속에 살고계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모습은 어쩌면 안쓰럽게 느껴질 때도 있었다.
우리 주변에서 대가족을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핵가족을 넘어 1인 가구까지 생겨나면서 부모를 모시고 사는 것이 당연하다는 인식도 점점 사라지고 있다. 사회전문가들은 조만간 젊은이들 사이에서 부모를 부양해야 한다는 인식이 거의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부모들 역시 굳이 자식들과 함께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식과 함께 살면서 괜히 며느리와 문제가 생기고, 자식 눈치를 볼 바에는 따로 사는 것이 심적으로 편하다고 느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