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에 대한 나의 생각 (내가 노인이 된다면)
- 최초 등록일
- 2010.12.01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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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인간호학시간에 제출했던 과제입니다.
노인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다시 짚어보고
선입견이 있었는지를 알수 있었고,
나의 노후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목차
< 노인에 대한 나의 생각 >
< 내가 노인이 된다면..?>
본문내용
< 내가 노인이 된다면..?>
내가 나이를 먹는다는 것에 대해 ‘시간 참 빠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은 대학생이 되면서부터였다. 언제나 동화 속 ‘피터팬’ 처럼 나는 어른이 되지 않을 것만 같았는데 어느새 초등학교에서 ‘보건교사 교생’이라는 타이틀로 조잘대는 아이들로부터 선생님 소리를 들으니 말이다. 나 역시 노인이 될 것이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고, 알고 있지만 언제나 상상하기조차 힘들었던 것 또한 사실이다. 눈과 입가에 주름이 많고 머리는 하얗게 세고 키는 더줄어든 나의 모습은 어쩌면 생각하기 싫었을지도 모른다.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선입견 때문이었을까..
몇 년 전에 겪었던 지하철에서의 경험이 떠오른다. 그 때 나는 학교수업을 마치고 나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향하고 있었고, 내 앞의 (건너편) 좌석에는 두 분의 할아버지가 앉아 계셨는데 너무나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한 할아버지께서는 어떤 안 좋은 일이 있으셨는지 이상한 소리를 내시면서 한 손에 소주를 들고 계셨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주변에 앉는 것 조차 꺼려하는 상황이었다. 또 반대편에 계셨던 어느 한 할아버지는 단정한 양복차림으로 앉아서 돋보기를 꺼내시더니 조용히 가지고 계신 책을 보시기 시작하셨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나에게는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다. 너무나 다른 모습으로 같은 시간을 보내고 계신 두 어르신들을 보면서.,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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