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춘풍의처
- 최초 등록일
- 2003.01.15
- 최종 저작일
- 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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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춘풍의 처
1. '춘풍의 처' 작가 소개
2. 이 작품의 바탕이 되는 '이춘풍전'
3. '춘풍의 처'를 연출자의 입장에서 봤을때.
4. 대사와 상황에서 볼 수 있는 것들.
5. 인물들의 성격과 각 인물들이 이 작품에 끼치는 영향
6. 마당극, 놀이극, 변신극, 제의극으로서의 '춘풍의 처'
본문내용
춘풍의 처가 수시로 장면에 끼어들고 혹은 타인을 휘둘러치며 극적인 아이러니를 극대화 시키는데 마지막에 춘풍이 아내를 추월로 착시하고 격정적인 성희롱을 벌리다가, 처가 춘풍을 아이처럼 낳는 장면에서 죽은 자식들이 옥리노릇을 하다 상두꾼으로 변하고 또 추월은 진오귀굿을 하는 무녀가 된다. . 아이러니가 극을 낳고, 극은 다시 아이러니로 이어진다. 이것은 극적 아이러니가 극대화 되어 나타나는 부분이다.
'춘풍의 처'에서 언어는 대사의 기능을 뛰어 넘어 플롯의 역할을 감당하면서 연극을 진행하는 주축이 되고 있다. 언어가 연극의 기본 틀이 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언어를 통해 연극의 분위기 창조와 플롯의 역할을 하면서 작품의 호흡을 조절하게끔 하면서 주제의 전달까지 도맡아 하도록 꾸며져 있다. 한국인의 어느 부분만을 대변하는 언어가 아니라, 한국의 서민적인 정서가 전체적으로 말 속에서 물씬 풍겨 나오도록 하는 서민적인 언어이다. 대사 속에서 풍겨 나오는 유머와 풍자, 서슴지 않고 내뱉는 쌍스러운 욕에서 나오는 한국적인 투박한 인정과 정서가 모두 스며있음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