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해 지역 답사 보고서 : 상하이, 홍콩, 마카오, 광저우
- 최초 등록일
- 2013.08.10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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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 연해지역(광저우, 상하이, 마카오, 홍콩) 현지 답사 후 작성한 보고서입니다.
답사보고서를 작성하실 분께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답사지에 대한 개인적인 소견이외에도 답사예산과 답사 경로보고를 표로 자세하게 만들어
답사를 준비하는 분과 여행을 준비하는 분께도 예산과 경로탐색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1. 특별행정자치구에 가다.
1-1. 홍콩
1-2. 마카오
1-3. 한국은 왜 이 지역에 비해 관광산업이 뒤쳐질까?
2. 중국의 대표 경제 도시 : 광저우, 상하이
3. 답사 일정
4. 여행경비 산출내역
본문내용
중국의 가장 번화하고 발전한 도시를 찾아 격동하는 중국을 직접보고, 그 미래를 생각해보자는 것이 답사를 통해 얻고자하는 목적이었다. 답사의 목적은 같지만 팀원들 사이에 보고 느낀 것은 모두 달랐다. 나는 특히 특별행정자치구라는 제도가 흥미로웠다. 중국 본토는 사회주의국가를 표방하지만, 홍콩과 마카오는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를 누린다는 점과 모두 같은 중국이지만 자국민조차 여권이 있어야만 통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이색적이었다. 또한 광저우와 상하이는 경제적으로 가장 번화한 도시였지만 특별행정자치구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하지만 이 모두가 중국이고 공통의 정체성을 공유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 우리 팀의 이름인 ‘和而不同 不同而和’는 우리 네 사람이 서로 각자의 눈으로 답사지역을 바라보기도 하지만 네 가지 시선이 서로 소통을 통해 조화를 찾을 수 있다는 의미로 지정하였다.
<중 략>
홍콩에서의 시간은 굉장히 짧았다. 원래는 3박 4일을 계획했지만 비싼 숙소비 때문에 2박 3일로 계획을 바꿨기 때문이다. 짧은 시간에 모든 일정을 소화하려다 보니 답사 초반부터 우리는 지쳐있었다. 홍콩에서 수많은 사람에 치인 것이 그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우리는 홍콩에서 마지막 배를 이용해 자정이 되어서야 마카오에 도착했다. 카지노의 화려한 불빛들이 우리를 반기고 있었다. 마카오의 분위기는 홍콩의 분위기와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세계문화유산이라는 볼거리가 있었고 홍콩만큼 붐비지는 않았다. 나는 마카오가 동양 천주교 전파의 시발점이라는 것과 도박산업이 유명하다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홍콩이 무역항을 발전시킨 후 마카오의 무역항은 쇠퇴하였고
<중 략>
홍콩과 마카오 그리고 광저우와 상하이를 가면, 매스컴에서 그렇게 떠들어대던 발전하는 중국의 모습을 볼 수 있겠지 하고 떠난 답사였다. 답사를 마치며, 내가 과연 이 지방에서 중국의 발전상과 미래를 보았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중국의 미래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 중국은 앞으로 어떤 행보를 할 것인가? 이 네 개의 도시들이 중국의 이상향인가? 나의 답이 맞는지 틀린지는 앞으로 더 공부를 해나가면서 풀어야할 부분이다. 아직 이것들에 대한 답을 내리기에는 난 아직 부족하다는 것이 이 답사에서 가장 크게 깨달은 부분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