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문화콘텐츠 성공방안의 모색

소개글

제주대학교 콘텐츠비지니스 전략레포트입니다. 5페이지 분량이며 반지의 제왕의 모토가 된 니벨룽겐의 설화를 바탕으로 외국의 문화콘텐츠 성공사례를 예로 들며, 우리고장(광주,전라지방)의 문화콘텐츠 전략의 성공 방안을 모색한 레포트입니다. 다른 지역일지라도 사용하여도 무방합니다. 스토리와 테마에 중점을 두고 현재 우리고장에서 진행중인 문화콘텐츠의 한계점을 지적하고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여러가지 문헌을 참고하여 쓴 글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외국의 성공사례 - 니벨룽겐의 설화
3. 우리 고장의 현 주소와 대안
4. 나가며

본문내용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문화콘텐츠 역시 많이 양산되고 있다. TV를 통한 드라마나 영화, 애니메이션을 통한 영상콘텐츠와 문화콘텐츠,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들이 넘쳐나고 있다. 기술의 발달은 양적으로 우리가 그동안 범접하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다. 문화콘텐츠라 함은 차세대 성장동력이자 고부가가치를 지닌 산업이다. 하나의 성공적인 원천소스나 문화원형이 여러 분야로 가지치기 되어 무한 증식되거나 복제되어 굉장한 파급력을 낳고 그것이 미치는 효과 또한 사회 전반을 아울러 대단히 크다고 할 수 있다. 좋은 문화콘텐츠 하나만 가지고도 지역과 사회를 넘어 국가

<중 략>

문화콘텐츠 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스토리’와 ‘테마’이다. 얼마만큼 기반있는 스토리가 있고 그에 맞는 테마를 갖출 수 있느냐가 경쟁력을 좌지우지 한다. 우리 고장에도 많은 경쟁력 있는 스토리가 존재한다. 홍길동전, 장보고전, 전라남도 신안과 보성의 이무기신화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하지만 현실은 홍길동 신화만 문화콘텐츠로 개발되어 산업화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미비하고 홍길동신화 역시 그 수준이 지역대표 문화콘텐츠로 보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홍길동전이 퓨전이긴 했으나 드라마로 만들어지고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그 관심을 불러일이키긴 했으나 지역 대표 콘텐츠로 자리잡으려던 장성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작과 마케팅 측면에서 초라한 모습만을 남겼다. 현재 홍길동의 생가인 장성에는 홍길동 테마파크가 생겨 관광객을 유치하려고 하지만 한옥만 몇 채 있을 뿐 커다란 임팩트를 남기고 있지는 못하고 있다. 조선시대에 신분의 차별을 넘고자 했고, 율도국이라는 이상 사회를 건설하고자 했던 두 가지의 중요한 사상만으로도 홍길동전은 커다란 의의를 갖는다. 서해 해상의 패권을 장악했던 장보고 역시도 마찬가지이다.

참고 자료

류웅재 외 공저, 『작은 문화 콘텐츠 만들기』, 한울아카데미, 2011.
김연주, 「광주 문화콘텐츠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방안」, 한국지역문화콘텐츠개발원, 2009.
이어령, 『문화코드』, 문학사상사,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