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 4 한일합방과 반일민족운동

목차

I. 제 16장 일제의 강제병합과 반일 민족운동
1. 일제의 조선 강제병합과 무단통치
2. 국내외의 민족운동
3. 3 • 1 운동

II. 제 17장 민족해방운동의 성장과 분화
1. 민족분할통치와 민중수탈의 강화
2. 대한민국임시정부와 독립군운동
3. 국내 민족해방운동의 성장과 분화

본문내용

1910년 8월 22일 일제는 조선을 강제 병합하여 식민지로 만들었고 폭압적 무단통치를 실시하기 위해 여러 기구를 설립하였다. 대표적으로 식민지 최고 통치기구로써 (관료행정기구) 조선총독부를 설립했으며 무단통치의 물리적 기반으로써 헌병경찰과 군대를 증진시켰다. 또한 군을 중심으로 편성되어 있던 지방행정체계를 소규모의 면 중심으로 개편하였고 이를 토대로 식민지적 탄압망이 구축되었다. 일제는 조선의 근대적 기본권을 철저히 부정, 이데올로기 지배기구로써 식민지 동화교육방침이 수립되어 조선인을 일본인화 하고자 하였다. 이렇듯 전조선 전민족이 폭압적인 무단통치로 고통 받는 상황에서도 몇몇 지주 및 자본가들은 일제에 포섭, 식민지 지배에 협력하기도 하였다.

식민지 수탈체제의 정비와 각 계급의 처지
1910년대 일제의 무단통치 하에 식민지 경제정책은 조선의 경제 구조를 식민지 수탈에 적합하도록 변화시키는 데 뚜렷한 목적을 두고 있었다. 이를 위한 기초작업으로 토지조사사업이 있으며 사업을 통하여 확립된 등기제도는 토지의 상품화 및 일본의 토지침탈을 촉진하였다. 이 과정에서 농민의 권리는 완전히 부정되었다. 이 뿐 아니라 임야조사사업의 강행으로 광대한 산지 및 임야도 약탈당했으며 교통운수 및 광공업 분야에서도 식민지적 구조가 확립되었다. 더불어 1910년에 공포된 회사령으로 조선의 상공업은 철저히 억제되기에 이르렀으며 과도한 조세 수탈로 민중들의 고통은 늘어만 갔다. 이러한 수탈체제는 조선사회의 계급구성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지주들은 강화된 토지소유권을 바탕으로 수탈을 확대하였고 일제에 충성하였다. 소작농민들은 지주 및 일제의 각종 수탈로 고통 받았으며 조선인 자본가들은 일제 상품 유입 및 일제의 민족자본 억제 정책으로 인해 어려움을 면치 못했다. 이에 반해 일본 자본가들은 총독부의 지원 하에 나날이 성장, 조선 민족 수탈에 이바지 했다. 교통체제 정비 및 일본 자본가 진출에 따라 조선 노동자 수는 크게 증가했지만 아직 근대적 노동자 의식을 갖추진 못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