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리먼트
- 최초 등록일
- 2013.07.30
- 최종 저작일
- 2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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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헐리웃에서 리메이크되어 2010년 개봉된 엑스페리먼트를 먼저 접했던 나는 그 잔혹성이나 인간의 심리변화 그리고 사회적인 측면에 초점을 두기보단 엔터테인먼트적 접근으로 감상 했던 것 같다. 미국의 흥행 전략에 의해 원작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추가적 요소들이 상당수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그에 반해 독일에서 최초로 선보여진 엑스페리먼트를 보면서 인간 내면의 숨겨진 진실에 대해 한 층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주제를 작성하기 전 각각의 영화에 관련해 한마디만 덧붙여 보겠다. 시나리오 상에서 두 영화의 큰 틀은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그렇지만 인간의 심리묘사에서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원작의 영화에서 느낄 수 있는 등장인물의 심오하고도 차가운 캐릭터 전달력은 마치 실제와 같았으며, 점점 더 몰입하게 만들었다. 결국 이 영화는 실화에서 바탕 된 것이며, 원작에서 그 느낌을 잘 살려 줬던 것 같다. 일단 지금부터 영화의 대략적인 줄거리와 사이사이 개인적 견해를 첨가하여, 진행해 보겠다. 주인공인 타렉 파드는 택시기사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기자 생활을 그만두고 택시 운전을 하고 있다. 돈이 필요했던 그는 우연히 신문광고에서 4천 마르크라는 거금이 달려있는 실험에 참가 하게 된다. 돈 역시 중요했지만, 그가 밝히려는 진실에 대한 궁금증 역시 가지고 있었다. 사회 곳곳에서 실험에 참가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 그들 역시 돈이 목적이었으며, 실험이 진행되기 전 철저한 심리테스트 이후 최종20인이 선발되었다. 실험의 주제는 교도소에서의 생활이다. 알기 싶게 말하자면 20인의 피 실험자들을 간수와 죄수로 각각 나누어 그들의 행동과 심리 상태를 관찰하는 것 이였다. 실험을 개최 하게 된 심리학 박사 톤은 교도소의 환경을 그대로 옮겨 놓았고, 14일간의 실험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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