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본 과제는 방통대 2학기 중간고사 과제물로서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논리를 지지하는 증거를 제시하고, 또 두 관점의 공존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목차
Ⅰ. 序 論
Ⅱ. 本 論
1. 유전론적 입장
(1) 다윈의 진화론
(2) Galton의 우수가계
2. 환경론적 입장
(1) 비고츠키
(2) Itard의 아베롱(Aveyron)의 야생아
3.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
(1) 인지 발달단계
(2) 평형화
Ⅲ. 結 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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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Ⅰ. 序 論
인간의 행동이 유전(heredity)에 의해 결정 되는가 혹은 환경(environment)에 의해 결정되는가에 대한 논란은 심리학계, 생물학계, 교육학계 등 여러 학문분야에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이들 문제를 교육적 용어로 표현하면 ’생득요인설’과 ‘경험요인설’로 표기할 수 있을 것이다. 전자는 인간의 특성은 출생부터 이미 특정한 유전인자를 타고나며 그것은 고정 불변하거나 인간 발달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입장이고, 후자는 인간의 특성은 개인이 처하는 물리적, 사회적 환경이나. 경험, 학습, 교육에 의해 형성되거나, 이. 외부. 요인이 인간 발달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한 논란은 거의 학문 발생의 초기까지 소급해 올라간다. 개별학문이 분화되기 이전에 Platon은 인간은 출생부터 신에 의해서 통치자, 수호자, 생산자로서의 본성을 타고 나며. 이들 특성은 삶을 영위하는 동안의 경험에 의해서는 쉽게 변화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함으로써 생득설의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중 략>
Piaget이론에서 조절은 자신이 가진 기존의 도식이나 구조가 새로운 대상을 동화하는 데 적합하지 않을 때 새로운 대상에 맞게 이미 있는 도식이나 구조를 바꾸어 가는 인지적 과정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자신이 집기에 너무 큰 물체가 주어져 집을 수 없을 때 유아가 자신의 집는 방식을 적절히 바꾸어 그 물체를 잡을 수 있게 될 때 조절이 일어난 것이다. 조절은 기존의 인지 구조의 부적합성으로 인해 인지갈등(cognitiveconflict)이 유발되고 이로 인해 평형상태가 깨어지면 다시 평형상태를 얻기 위해 재 평형화가 이루어지는 일련의 과정 내에서 일어난다.물체가 물에 뜬다는 인지구조를 가진 유아가 물에 가라앉는 물체를 보았을 때 당혹감을 느끼고 여러 물체를 물에 담가 보아 급기야 어떤 물체는 가라앉는다는 새로운 구조를 형성하게 되었을 때 조절이 일어난 것이다. 이처럼 동화와 조절과정은 항상 보다 새로운 상위의 도식이나 구조를 생성함으로서 인지발달을 이루는 주요 기능이 된다.7)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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