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위기 원인과 해결 모색

목차

1. 금융위기의 원인
2. 우리나라 경제위기의 진행 과정

1. 위기극복 1년 성과에 대한 평가
2. 위기 이후 정책과제

본문내용

Ⅰ. 글로벌 금융위기의 원인 및 진행 과정
1. 금융위기의 원인
세계적 금융위기의 원인은 국제유동성 증가와 자산버블로 볼 수 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지속된 세계적인 저금리 기조로 인한 국제유동성 증가는 훗날 글로벌 금융위기의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한 부동산 가격 급등 등 자산 버블의 매개 역할을 했다. 특히 감독 및 평가 체계의 미흡으로 자기 통제력을 상실한 주요국들의 금융시스템과 리스크 고려가 미흡한 다양한 파생상품들의 양산은 자산 버블의 촉매제로 작용했다. 이처럼 내실에 기반하지 않은 자산의 버블은 결국 붕괴로 이어졌고, 이와 연관된 많은 금융기관들이 부실화되거나 파산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가 초래된 것이다.
(금융위기의 확산과 세계경제의 동반침체)
금융위기 진행과정을 살펴보면,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서 시작된 금융불안이 2008년 9월 리만 브라더스 파산보호 신청을 계기로 극에 달했고, 이러한 금융불안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여 소비 위축 등 실물부문으로 빠르게 전이되어 결국 글로벌 금융·경제 위기를 초래한 것이다.

<중 략>

우리 경제는 2008년에 처음으로 무역의존도가 90%를 넘어섰다. 이는 우리 경제가 대외 경제여건에 영향을 크게 받고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내수기반을 확충해 외부 충격에 대한 완충 역할을 하게 해야 한다. 이를 위해 고용창출 노력을 통해 가계의 소득을 높여 소비여력을 늘려나가고, 기업들로 하여금 투자를 늘릴 수 있도록 투자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며, 시장경쟁의 확산을 통해 기업경쟁력이 강화되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교역 및 투자 기반이 안정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미국·EU 등 선진국뿐 아니라 자원부국 및 신흥경제권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확대하고, 특히 세계경제의 중심축으로 서서히 부상하는 중국 및 동아시아 국가들과의 경제협력 관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선진 지식, 기술 및 자본의 국내 유입통로로서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적극 유치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직접투자도 적극 촉진하는 등 국제분업구조 재편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