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에 그어진 선들의 의미는
- 최초 등록일
- 2013.07.08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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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지구 위의 눈금
2. 그리니치와 자오선
3. 본초자오선의 결정
본문내용
1. 지구 위의 눈금
실제로 지구 위에는 값을 알려 줄만한 기준 눈금이 그어져 있지 않다. 그러므로 인간들은 임의로 줄을 그어 놓고 거기에 일정한 값을 부여해서 사용하고 있다.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원을 360개의 눈금으로 나누고 세계를 동서로 연결하는 3개의 선(북회귀선, 적도, 남회귀선)을 그었다. 히파르코스는 각도 측정법(삼각법)의 기초를 세웠으며, 지도 위에 360개의 눈금으로 쪼갤 수 있는 좌표 기법을 고안하였다. 프톨레마이오스는 자신의 세계도감에 경위도선을 처음 그렸는데, 그는 적도선을 기준으로 남북극으로 가면서 위도선을 그렸다. 당시에는 지구가 둥글 것이라는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 학문적으로, 기술적으로 뒷받침이 되지는 않았지만 지구 위에 눈금을 그은 일은 지도 제작의 기초를 다진 일이었다.
<중 략>
이것들은 오늘날 그리니치 천문대 본초자오선의 뿌리가 되었다. 이들 천문대장들 중 브래들리는 역사적으로 가장 정확한 관측자 중 한 명으로, 그는 지구가 태양 주위를 움직이기 때문에 별의 위치가 매일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다는 매우 중요한 천문학적 발견을 하였다. 그 후 브래들리 자오선은 오늘날 영국 육지 측량부에서 만드는 모든 지도의 자오선이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