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생실습을 다녀온 후 그 후기와 교육심리학적 고찰
- 최초 등록일
- 2013.06.30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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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심리 A+자료입니다. 저는 A+ 맞은 과목만 올립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성적 내시기를~ 교육심리학적 내용이 많이 들어가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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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작년에 교생실습을 처음 시작하는 첫 날에는 그저 왠지 모를 기대감과 막연한 두려움, 이 두 감정이 굉장히 미묘하게 부딪쳤었다. 솔직히 교사가 되리라는 꿈을 가진 것은 수능 이후였기 때문에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것은 생각도 해보지 못한 일이었고, 솔직히 말하면 그 전까지만 해도 아이들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다. 보통 아이들은 친절하게 대해주면 맞먹으려하는 기질이 다분하기 때문에, 보통 무섭고 차갑게 대하면서 거리를 두는 편이었다. 더구나 아이들을 만나면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몰랐었고, 초등학교 교실이란 단지 먼 옛날에 경험해봤던 막연한 장소에 불과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무것도 모른 채 그저 경험하기에 바빴던 1학년 참관실습 때에는 하루하루가 매우 설레는 날이었다.
<중 략>
이렇게 실습기간에 겪었던 일들을 이렇게 다시 글로 써보니 그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아이들과 헤어진 지 꽤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마치 어제 헤어진 듯하다. 이번 실습을 통해서 배우고 느낀 것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작년처럼 그저 경험해보는 실습이 아니라 이번에는 내 스스로 배우고자 했던 실습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학교 현장과 교육심리학적 이론들을 접목시켜보는 것은 아직도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실제의 현상 중 이론에 알맞은 것들을 골라내는 것 자체도 어려운 데다가, 교육심리학적 이론 또한 많이 아는 게 없었기 때문에 사실 교육심리학적 접근이라는 것 자체가 나한테 매우 어려운 과제였다. 하지만 처음에도 말했듯이 이러한 시도를 해보았다는 것 자체에서 큰 의의를 가지기로 했기에 기쁜 마음으로 과제를 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실습에서 겪었던 모든 일을 담지는 않았다. 또한 모든 수업내용을 담지 않고, 내 기억에 남는 일들을 위주로 하여 그것들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심리학적 접근을 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런데 역시 실제의 학교현장은 교육심리학적 이론의 내용들과 다소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성차를 생각해보더라도 이것이 모든 인간을 설명할 수 있는 절대적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실제에서는 이론에 반하는 사례들이 많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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