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라믹 예술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6.28
- 최종 저작일
- 2013.04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A+ 받은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2008년에 프랑스 애니메이션을 상연한다고 해서 호기심에 아주르와 아스마르(Azur Et Asmar)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보아왔던 한국이나 일본 등의 것과 다른 독특한 화면구성과 신비로운 빛(색채)의 아름다움에 반해 두 번이나 극장을 찾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이 생소한, 제 3세계의 미술이라고 할 수 있는 이슬라믹 전시회를 보고서야 그 애니메이션의 배경이 이슬람의 황금시대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이슬람의 예술이라는 것은 생소했지만, 영국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의 이슬라믹 관련 소장품을 국내 최초로 전시한다는 문구에 호기심이 생겨 이 전시를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이 전시를 보러 갔을 때 화려한 색채와 무늬가 복잡하고 어지럽게만 느껴질 뿐 크게 미적가치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특히 붉고 화려한 문양을 가진 도자기와 그림(문양)들은 ‘미(Beauty), 예술(Art), 미적인 것(the Aesthetic)‘에 대하여 배울 때 사진으로 보았던 부채춤을 떠오르게 했습니다. 그런데 왜 부채춤에서는 꽃과 같은 화려함과 조화로움이 아름답게 느껴졌던 반면 이 작품들을 볼 때는 그저 낯설고 복잡하게만 느껴지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 중 략 >
이슬라믹 문화는 “통일성 안에서의 다양성”으로 표현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것을 염두에 두고 작품들을 보니 복잡하지만 모든 것들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이슬람의 문화나 사람들을 접할 기회가 없었고 늘 좋지 않은 소식으로 뉴스에서나 보아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작품들뿐만 아니라 그들의 종교나 역사, 문화에 대하여 조금은 더 알게 되었고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슬람을 고집 세고 폐쇄적인 고립된 나라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사실 융화력과 관용정신이 이슬람 문화의 가장 큰 특징이고 그렇게 다른 문화를 전폭적으로 받아들여 그들의 문화를 발전시켰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